통영 맛집 그리고 감성 카페 - 고성 곱창/러브올낫

2019. 7. 18. 22:36경상남도 여행/통영

통영 맛집 - 고성곱창


통영 맛집 검색하면 회나, 꿀빵, 다찌집이 대부분인듯하다.

오늘 포스팅 할 통영 맛집은 무전동에 있는 곱창전골집이다. 

중앙동에 숙소가있었지만, 무전동까지 간 이유는!! 바로 예쁜카페 러브올낫을 가기 위해서였심 ㅎㅎ

예쁜카페 갔다가 일몰보러 가기전에 들른 맛집인데 카페는 맛집 쓴 후에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곱창이땡겨서 통영 곱창 거리순으로 지도 검색했더니 훅!! 뜨던곳! 

곱창 대창 막창 이런거 좋아하는 우리 부부에게는, 특히 회를 그다지 좋아하지않는 갱민에게는

가뭄의 단비같았던곳이었다 ㅋㅋ

우리는 대창전골1인분에 양전골1인분, 총 2인분의 전골을 시켰다.

대창전골 1인분 11,000 / 양전골 1인분 12,000 해서 총 2인분에 23,000원이다.

생각보다 양은 많아보이지는 않음 ^^ㅋ 

구워먹는것보다 빨갛게 전골로 먹으니까 군침이 막 돌았다.. 국물은 많이 맵지않고 칼칼하고 시원하고.. 존맛탱이었음.ㅋ

보글보글>.< 끓는다!!

당면먼저 꺼내서 먹고 국물을 츕츕. 고기잡내가 나지않아서 넘 맛있었다.

대창전골은 처음 먹어보는거라 완전 기대기대 +_+ 

접시에 덜어서 야채랑 당면이랑 대창을 함께 먹었는데.. 대창 진짜 너무 맛있었다. 입에서 살살녹음..

국물은 진하고, 대창은 부드럽게 살살녹는 그런..맛 ♡

느끼할까봐 양이랑 대창 섞어서 시킨건데 대창2인분이었어도 느끼하지않았을것같음 :)

실한 대창 ㅋ.ㅋ

찬은 요렇게 나온다. 그렇게 잘나오지도, 못나오지도 않은 수준 :) 

2인분의 곱창전골을 먹고, 볶음밥을 먹었당. 

볶음밥은 2천원 :)

볶음밥은 진리다... ♬ 곱창전골 국물에 조금찍어서 또먹구.. 

곱창이나 그런것들이 원래 양이 좀 적으니 2인에서 전골 2인분에 밥 비벼먹으니 딱!

식당은 좌식으로 되어있어서 약간 불편할수도 있을듯싶다~

맛은 정말 좋았는데!! 양이 아쉬웠던~

주차장이 뒤쪽에도 있어서 꽤 큰 주차장을 보유하고있어서 주차문제는없다 :)

룸도있어서 단체모임에도 좋을듯한 통영 맛집 고성곱창!


통영 감성 카페 - 러브올낫


바다가 보이는 통영 카페 러브올낫.

인스타에서 바다가 보이는 멋진 카페 뷰를 보고 반해서 방문 :) 

맘마논맘마라는 펜션의 1층에 위치해있다.

바다 뷰 만큼이나 내부도 너무 멋졌다 :) 지금은 인테리어가 조금 달라졌을수도있겠지만 ^^!

제가갔을때가 겨울이라 여름용으로 싹 바꼇을수도잇을듯여~

여기저기 감성 사진들찍기 좋은 카페 :)

갔을때 2테이블이 있었는데, 금방 가서 우리가 전세낸듯이 있었다.

테이블이 낮아 조금 불편하지만 예쁜자리는 항상 인기가좋다 ㅋㅋ 

밖에 바다가 보이는 자리가 제일좋지만, 내가갔던 날에는 바람이 엄청부는 추운날이라........ 밖은엄두도 못냈다 ㅎㅎ

갬성느낌이 넘치는곳 :) 화장실도 깨끗하고 예뻣다.

피아노 위에 잡지책이 ㅎㅎ 

아메리카노랑 자몽에이드 :)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5,000 / 자몽에이드 7,000 

가격은 착한편은 아니다 ^^ㅋ 근데 자몽에이드 맛있었음! 아메리카노도 괜찮았다고한다 ~.~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바다가보였는데, 물때가안맞아서그런지 텅텅 ㅋㅋ

멋진 테라스에서 인생샷 찍는 사람들많던데, 지금여름이니 인기가 많겠군 ㅎ.ㅎ

어쨋든 우리는 좋은 통영 감성 카페 러브올낫에서 시간을 보낸 후, 대창전골 먹고 달아전망대로향했다 :)

 

통영 다리를 건너!

달아 전망대로~~~ 맑은 날인데 해가 질 노을때라 그런지 하늘이 너무나 예뻣다.

창문을 내려서 바람을 그대로 맞았다.

너모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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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다시올렸다 ㅋㅋ

넘 멋진 통영의 일몰!

달아전망대 사람많다고해서 가기전에 차를 세워놓고 일몰을 봤다.

추워서 차안에서 노래를 들으며 일몰을 감상 :)

행복한 통영 여행. 맛집도가고 카페도 가고 공원도가고 이렇게 좋은 경치까지보니

너무나도 힐링이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