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피해 -1 : 전세사기 빌라왕 피해자 나야나 ㅠㅠ..(정용철)

때는 바야흐로 2019년 3월..

전세 매물이없고 전세집 볼려면 줄을서서봐야했던 시절이이었다.

전세값이 거의 매매가랑 비슷해지고.. 우리는 신림동에 신축빌라를 얻었다.

정용철이라는 임대사업자 (훈영주식회사 인듯)  정용철 개인이랑 계약을했고,

등기에 있던 융자는 우리가 전세를 들어오면서 다 없애고 깨끗한 등기 상황이되었다.

임대사업자 집은 처음이지만, 우리빌라에 정용철 명의의 가구가 한 5~6가구됐었어서 의심없이 계약.

정용철은 광주에 살고있으며 임대사업으로 바빠서 입주민회의할때 한번봤는데..

좀 호탕한?사람이다 생각했다.

그리고 한 1년정도쯤 살았을때인데..  출산을 하고 내가 조리원에있을당시.. 갑자기 우편이 하나 날라옴.

부동산정책으로인해 자기가 세금을 엄청 뚜드려맞아서 집에 광주세무서로 압류가 들어왔을거다. 하나둘씩 해결중이다.

이사를 원하는 가구는 이사지원을 해주겠다. 이사를원하는 사람은 건우부동산으로 연락하라고..

건우부동산 ㅇ휘ㅇ 담당자 전번이 함께 적힌 우편이 날라옴.

아마 건우도 한통속이었을라나? 아무튼 나중에 겉잡을수없으니 건우도 발뺀듯하고,

이사갈거라고 집 내놓겠다 했는데 집주인은 당근 연락안되고 부동산 이분도 정용철이랑 연락안된다고하고..

아무것도 해결이 안된 채 시간만 흘르고 건우도 계속 담당자 바뀌고.. 느낌이 싸해짐..

결국 대응을 해야할거같아서 일단 움직였다.

1. 계약이 만료되기도 전이지만, 특이케이스이니 보증금반환신청의건으로 정용철한테 내용증명 보냄 ( 2020년 11월)

→ 대응없음

2. 전세보증금 반환 신청 소송을 제기함 ( 2020.12월)  → 마찬가지로 무변론 무대응.

무대응이니까 비싼 변호사 살 필요없이 법무사통해서 진행해도 될듯하다.

3. 소송 종료 승소 ( 2021년 4월)

4. 경매 신청 (2021년 6월)

 5.경매개시 (2022년 8월)

진짜 장난하는건지 경매 신청하고 1년2개월후에 경매 개시가 말이되냐고.. 

진짜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계 일 진짜 안해...

대통령 선거때문에도그렇고 인사이동도있고 해서 아마 거의 처리안한듯함... 1년2개월이 말이야 방구야????????? 

그리고 지금까지 5회차 유찰중 ^^ ...........

난 2020년 11월부터 이놈의 집을 벗어나기위해 대응을 했는데

2023년 2월이 다되어가는 현재 아직까지 이집에 살고있다는게 말이되냐고요...

 

작년말부터 빌라전세사기 빌라왕 관련해서 뉴스에 나오고 서울시에서는 뭐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해서 TF팀을 구성한다는둥 하고있어서 알아봤는데... ^^

 

아니 그동안 정용철은 집값이 고점에 다달았던 2020~2021년도에 왜 집도 안팔고.. 전세사람도 안구하고 무대응일까 

도무지 이해가 안됐었는데.. 걍 바지였구나 ^^.... 뒤에 누군가가있어서 자기가 스스로는 못했던거였구나~

으휴 진짜 욕도 아까운 병딱같은넘. 

정용철, 정영훈, 정백길, 훈영주식회사 다 한통속. 사기꾼새끼덜.. 

정용철이 한동안 연락안될때 허그에서 집주인 인감증명서인가 떼오라고했나?

암튼 그래서 어떤 세입자가 연락했는데 1통에 50만원 달라고했단다...ㅋㅋㅋ 진짜 michinnom...

그리고 허그에서 돈받고 나간 집들 ( 보증보험에서 전세금 줘서 세입자는 나가고 집이 빈집들) 정백길이 깔세주고있음 ^^

그런 빈집들에 월세 사람받아가지고 또 사람들 등처먹고있다는말씀..

그런집들 이사온 사람들은 임차권등기설정되어있는거 알지만, 싸게 내놨으니 그사람들은 그냥 위험 감수하고들어오고

정백길은 원래 비었어야하는집인데 보증금 + 월세 받으니까 좋고... ^^

우리 옆집만해도 지금 깔세로 들어와서 경매 넘어갔다고 연락오니까 자기는 후순위라 대항력도없고.. 

월세 안내고 그냥 낙찰될때까지 사는게 최선이다. 에휴...............................................................................................

허그도 지금 망할판이라던데,, 진짜 못돼처먹은 인간들

 

1. 뉴스에서 전세사기피해자에게 이자지원을 해주겠다는데 ?

기존에 신혼부부랑 청년 임차보증금을 지원받고있는 가구만 가능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을 받을라고 알아봤는데 전세 계약을갱신할때 가능하대서 이번에 연장될때 가능하냐고 연락해봤는데 집주인이 연락이 안되는 상태라 안된다... ^^ 결국 이자지원은 못받음.

기존에 받고있었던사람은 이자지원해준다고하니, 법적 절차 시작하면서 경매 넘기고 낙찰될때까지 기다리면될듯..

 

2. 전세사기 피해지원 센터로 연락해보라는데?

이곳에서 해주는것은 두가지

- 변호사, 법무사 무료상담

- 금융지원 : 전세사기피해자 다른 집으로 이사시 저금리대출 1.2~2.1% 

 

일단 변호사, 법무사 상담은 이제막 소송 대응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할거같고,

정용철이 대응을 안하니 굳이 변호사써서 해야할필요없다. 돈만듬.

금융지원을 받고 다른집으로 이사를 가더라도, 지금 집에 있는 전세자금대출이자를 떠안고가야하기 때문에

2중으로 내기 불가능하고 최대 2억 이하집만 가능... 서울에서... ? 불가능..

결국 하나도 지원을 못받음.. ^^ 탁상행정 오지네 ㅋ

그냥 지금 금리가 높으니까.....

집주인연락안된다고 다른 대출로 갈아타는것도 안되고 그런것들좀.. 어케 할수있게 해결해쥬라.. 아오...

일단, 월요일에 법원에 가서 당해세가 얼마인지 확인해봐야겠다..

직접와야만 또 확인해준다고하니... 후 ㅠ

진짜 너무 짜증나는거..

이집에 4년동안 묶여가지고.. 신혼부부 7년까지 받을수있는거 다 기회놓침........... 

청약도 물론.. ^^..

올해 4월이 신혼부부 7년차인데 이런귀중한 기회를 전세사기꾼에게 걸려서 다 날렸다는게 너무속상쓰...

 

>>>> 결론 : 지금 할수있는거..

1. 경매를 직접 낙찰받기 ( 디딤돌대출 2%대 ) >> 정용철이 내야할 당해세부분을 내가 내야함. 쓰바.. 진짜.. 나쁜새끼

2. 낙찰자 나타날때까지 그냥 3월에 새로 전세자금 대출 갱신되서 고금리로 내고 걍 버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