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호텔 : 서귀피안 호텔, 보래드베이커스 후기

제주 서귀포 호텔

호텔 서귀피안

SEOGWIP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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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태교여행 첫번째 숙소는 제주도 서귀포의 호텔 서귀피안.!

호텔 서귀피안은 인스타에서 멋진 뷰 사진을보고 반해서 예약했는데 뷰는 실몽이었다..ㅠㅠ 

숲과 바다가 동시에 보이는 사진보고 예약했는데.. 이건 거의 고층뷰에 해당하는거같다.. 

체크인을 빨리 하길 추천~

아침일찍 도착한제주도인데.. 전날 내가 못일어날까봐 잠을 제대로 못자가지고 너무피곤해서 공항근처에 도착하자마자 모텔 대실해서 풀잠을때림.......... 임산부 피곤하면안된다구!ㅋㅋㅋ

푹 자고일어나서 요기조기 돌아다니다가 숙소에 오니 어느새 해가 져있었다.

오자마자 비가 막 쏟아지더니 이날 항공편결항에 엄청 비바람이 세게 몰아쳤던 날이었다.

조금만 늦었으면 비 쫄딱맞았을듯.

깔끔한 로비와 친절한 직원분께서 맞이해주셨다.

6시좀 넘어 체크인했는데 2층.. ㅠㅠ 진짜 뷰 구림....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체크인할거아니면 굳이 뷰때문에 예약할필요는없을듯하다.

1층은 호텔로비와 보래드베이커스 카페, 2층부터 5층까지 객실이다!

우리가 배정받은방은 203호!

밤이라 캄캄해서 안보였지만, 앞에있는 야자수때문에 불빛이 반짝반짝~~

침구도 깔끔하고 푹신하고 방이 따뜻하니 정말 쾌적했다 :) 

티비도 잘나오고, 거울도 적당, 조명도 밝고 환해서 좋았다.

간혹가다보면 조명이 너무 어두운곳들이 있는데.. 그런곳은 별루임.. ㅠㅠ 밝은데를 선호!ㅋㅋ 

간단히 식기나 과일 세척할수있는 싱크대가 있었고 하부장안에는 딱히 뭐가 있지는않았다.

옆에 티포트와 컵, 어메니티가 있었다. 어메니티는 샴푸, 린스, 바디, 칫솔등 없는게없었다~

지금 칫솔 줄지는모르겠네,, 요새는 칫솔 잘 안주는 추세인듯~

메모지랑 펜도 요긴하게 잘썻음 ㅎㅎ 

물은 작은 냉장고 안에 1인 1병있었음 ㅎㅎ 

옷장에 위쪽으로 옷걸이봉이 있어서 옷거는데 너무 힘듬;

키가 작은사람은 옷못걸듯............ㅠㅠ 옷거는 도구가 있긴있었는데 팔이 너무아파서... ㅋㅋㅋㅋㅋㅋ약골ㅋㅋㅋ ㅠㅠ

머리끈에 면봉,슬리퍼, 빗까지 다 준비되어있어서 넘나 편했다 :)

헤어드라이기는 서랍에 있었고 그아래 금고가 있었다.

이상하게 해외에서만 금고쓰지 한국에서는 딱히 금고쓸일이없는듯.. 현금도갖고다니지도않고..ㅋ

역시 믿을만한 한국 ^^!

화장실에 욕조는없었지만 깔끔하고 수건도 2개씩 준비되어있었다.

화장실 거울이 터치하면 불들어와서 오오오~ 거리면서 이용해봄 ㅎㅎ 

그리고 방에 들어서자 본격적으로 비가 엄청많이 내렸고... 

밖에 문을 열어보니 사진은 한가로워보이지만 바람이 엄청심해서 창문도 쿵쿵거리고 ... 좀무서웠던 섬나라 ㅠㅠㅠ

운전하느라 피곤한지 골아떨어진 남편이 잠깐 자는사이 나는 미리준비해온 호떡이 기념사진을 준비...ㅋㅋㅋ

그래도 태교여행이니 이런거 찍어줘야지!!!!!!!!!!!

저 쥐모양 덧신을 사려고 얼마나 인터넷을 뒤졌던가 ㅋㅋㅋ 

갑자기 비가 너무많이오고 방에 약간 문제가 있었는데.. 옆에 다른방있어서 같은층으로 방을 옮겨주심.

대응이 좋았다! 더높은층이면좋았을테지만 ^^ㅋㅋㅋ 

암튼 짐을 다시 바리바리 싸들구 약간 수고스러웠지만, 한숨 자고 일어난터라 그나마 괜찮았던~

낮에 올래안뜰에서 돈까스 남아서 싸온게있었는데 그거 먹으면서 티비보다가 급 홈쇼핑 주문도하고.. 잠들었다.

먹을게없었으면 비오는날 아주 고생할뻔했음..!! 

아침에 일어나서 본 창문뷰!!!!!!!!!!!!!! 

ㅠㅠㅠ 실망....ㅠㅠ.. 2층은 정말 별루였다..ㅠㅠ  인스타 사진보고 예매했어서 그런지 더실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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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래드베이커스

Boraed_ba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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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좀 알아보니 1층에 있었던 보래드베이커스는 좀 유명한 베이커리카페인듯했다.

일단 내부도 너무이쁨.. ㅎㅎㅎ 날은 우중충했지만 저~ 멀리 보이는 바다도있으니 어쨋뜬 오션뷰 ㅎ

요기 보래드베이커스에서 조식을 먹을수있는거같다. 조식먹는사람들이 몇있었음.

우리는 조식이 별도였어서 그냥 빵이랑 커피를 마시기로..! 

빵이 뭐가있나~ 둘러볼까~~ 

이렇게 귀여운 미니 조각케이크도있었으나!

가격이 많이 사악했다~ 초도 같이 꽂혀잇어서 뭔가 기념할 일이 있는 사람은 사가도 좋을듯 ㅎㅎ

머랭쿠키도~

곳곳에 놓인 스노우볼도 넘넘 이쁘고 겨울스러운것-

빵이 맛도있지만 일단 예뻐서 눈도즐겁고 사진기도 즐거움 ㅎㅎ 

그외에도 밀크티와 수제초코우유도판다.

귀여운 굿즈들도 판다! 색감이 쨍해서 너무이쁜뎅? 

이때도 비쌋는데.. 지금은 가격이 좀더올랐지않을까? 

제주도는 갈때마다 가격오름 ;;;;;;ㅋㅋ 

우리는 아메리카노랑, 생자몽주스, 빵2개 주문 

남편이 마셨던 아메리카노는 컵은 너무이쁨 ㅋㅋㅋㅋㅋ 

근데 양이 좀 적은감이있고,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다고한다..!

생자몽주스~ 산뜻하게 아침을 시작하고싶었음 ㅎㅎ 날이 우중충한데 색감은 이쁘당 ㅎ 

시그니쳐인 인터모카를 먹지못해서 아쉬웠던..ㅠㅠ 

베이커리맛집이라고 했는데 진짜였음 ㅋㅋㅋ

크로와상이 정말 대박 너무맛있었다~ 꼭꼭 드셔보시길 추천..!!

체크아웃 하고 나오니 호텔에서 세차를 싹!!!!!!!!! 해주셨다.

이런 호텔 첨봄 ㅎㅎㅎ

세차까지해주시다니여???? 어제 비바람이 많이 몰아쳐서그런건지 매일하는 서비스인지는 잘모르겠으나 너무 기분이 좋았다.

추웠지만 상쾌하게 체크아웃!

밤이 늦어서 찍지못했던 호텔전경은 차타고 지나가는길에 슝~

전체적으로 부족함없었던 호텔이었지만, 2층 뷰가 많이 아쉬웠던..

뷰만 보고 온사람은 일찍 체크인 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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