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일상 -

2025. 1. 19. 17:11배금쟁 일상 /일상 기록

2023년 5월의 사진첩을 보니 이때는 5월에 호떡이 생일겸 4박 5일 전라도 여행을 갔었던 달이었다!
너무 좋았는데 벌써 2 년전의 일이라니~ 이번에는 경상도 4박 5일 투어를 준비해볼까?ㅎㅎㅎ

5월초에는 구자클럽모임이있었다 :) 내 중학교때 동창들! 지금은 각자 다른곳에 다른일을 하며 살지만 종종만날때마다 너무 힐링이 된다! 2024년에 같이갔던 경주여행도 조만간 포스팅해야지..
홍대 티엔미미 가서 먹방 제대로찍고 홍대 구경하고 마사지도받고 집으로~~

호떡이가 어린이집에서 만들어온 엄마 팔찌! ㅎㅎ 한동안 엄청 많이 차고댕겼다 :) 고마워 아들!!!!!!!

삼막사 계곡

5월 하순부터 너무더워져서 어린이집 하원하고 계곡으로....................ㅎㅎ
삼막사 계곡 처음가봤는데, 가볍게 발담그고 놀기좋았다. 여름엔 사람많아서 못갔지만 오히려 5월~6월초에 엄청 자주갔었다.
 

호떡이 생일여행
전라도 4박 5일

 

아그로랜드

예산에서 낮에 놀고, 변산반도로 넘어가는 첫날일정!
아그로랜드 처음가봤는데 엄청크고 날씨도 좋고 동물들도 있고, 봄 가을에 또와보고싶었던곳!!!!

점심에는 예산시장가서 든든히 채우고, 저녁에 먹을꺼까지 포장해왔다 :)
그리고 변산반도에 데이지스팟이있다고해서 갔는데 아직 이른시기라서 데이지는 안폈었고 ㅎ 
데이지 찾으러 가는길에 호떡이를 목마태우고 가는 아빠 투샷이 너무 귀여웠던 ㅎㅎ
숙소는 채석강 근처 바로 바다앞이어서 멋진 일몰을 볼수있었다 :)

둘째날은 목포! 목포 시내구경하고 백반먹고, 저녁에 분수쇼보려고했는데, 이날따라 청소하는날이라고...-_ㅠ
분수쇼대신 바다 구경하고 버스킹 구경하고 여유로웠던 이튿날!
목포 처음가봤는데 조용하고 관광지자체도 크지도않고 가볍게볼수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백반집... 잊지못해...

셋째날은 보성 녹차밭!!
처음가봤는데 정말 어마어마했다. 5월인데도 햇볕이 참 따가웠다... 아이스크림이 금방녹음 ㅎㅎㅎㅎ 
쨍해서 우리가족 사진은 더이쁘게나온거같다. 호떡이 빨간티 입혀서 간게 신의한수였음.. 넘색이 쨍하니 이뿌당!!!  

보성녹차밭을 구경하고 여수로 넘어와서 숙소에서 물놀이를 한 후, 한숨 거하게 자고 여수 밤바다를 구경했다 :)
날이 약간 더워서 좀 다행이었다!! 

전주로 올라가는길에 곡성에 장미축제를 한다길래 곡성 장미축제를 들려봤다!
하지만 아직 덜피어서 좀 아쉬웠는데 그래도 꽤 잘즐기고나왔다.
전주로 넘어와서 저녁밥으로 떡갈비 유명한곳가서 먹었는데 너무맛없었땅....ㅠㅠ 
타격을입고 저녁에 솜리치킨? 시켜봤는데 인생치킨 등극했다!!ㅎㅎ 이날은 피곤해서 쭉~ 숙소 모캉스하기로!!!

전주 한옥마을에서 아침먹고 구경하다가 군것질좀 하고, 집으로 출발!
마지막날이라 애비 컨디션이 좋지않아 가고싶은곳 더못갔지만!! 금요일이라 길막힐걸 생각해서 바로올라갔다.
한 6시간걸린듯.. 호떡이 생일 겸 내 사심 채우기 전라도 여행 넘 재밌었다 :)
애비는 힘들다면서 또 이번엔 경상도 여행가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곧 추진할게 ^^
 
 

2023년도 5월의 호떡이

만 3살, 36개월의 나날들.
말이 좀씩 늘고있다!! 경찰너무 좋아해서 경찰옷 사줬더니 주 1회는 무조건 입고 등원하심 ^^;;ㅋㅋㅋㅋㅋ
 

2023년 5월의 행복한 먹부림

.... 이많은걸 5월 한달동안...? 식단을 하고있는 지금 제일 쓰기 힘든 부분이었다 후 ㅋㅋㅋㅋ
이중에 맛있었던건! 고망고 망고음료와 전주의 솜리치킨, 목포의 쑥꿀레, 티엔미미의 꿔바로우, 예산의 고기튀김이었다!!! 
 

2023년 5월 내 우주에 담은 풍경들,
맘에드는 사진들

카페 인테리어 맘에들어서
여유로운 저녁, 격포해수욕장 노을.
시흥생태공원 양귀비
흔하지만 예쁜게 우리의 소중한 일상 같아서
이대목동 병원 가는길에 갑자기 만난 장미길, 기분 좋아서
하늘이 너무 이쁜데 비행기가 마침 지나가길래.
곡성장미축제에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장미
관악산 호수공원 가는길에 만난 단풍나무! 이제 계절을 가리지않나봐...
너무 멋있어서 가을에 또 가보고 싶은 대한다원 보성녹차밭
반짝반짝, 어두울때 더 빛이 나는 야광처럼 힘내보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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