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읍성 민속마을, 순천가볼만한곳 추천 :)

2018. 12. 13. 18:33전라남도 여행/순천

순천가볼만한곳

낙안읍성

 

순천1박2일 가족여행의두번째날은 순천 시티투어.

시티투어의 첫번째 일정은 선암사였고, 두번째는 낙안읍성이었다.

낙안읍성에서도 약 1시간정도의 시간이 주어졌다.


 

 

낙안읍성민속마을은 조선 전기의 읍성을 아직까지 유지시키고있는 대단한 마을!!

정말 너무멋진 우리의 옛것들을 많이 볼수있는곳이었다.

 

사적 제 302호로 되어있고 단순히 관광객만을 위한 민속마을이 아니라,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있는곳이라고한다.

그래서 아마 사생활침해 같은게 많을듯 ㅠ ㅠ 주말에 관광객이 정말많으니까...

 

 

주차장에서 낙안읍성까지는 바로근처라서 쉽게쉽게 이동할수있었다.

건물들만 보다가 이렇게 탁트이고 넓고 산이보이니 넘나 기분이좋은것..!

순천 낙안읍성 입장료 (2017년 10월기준.)

대인 4000 / 청소년 2500 / 어린이 1500

우리는 시티투어 금액에 다 포함이어서 따로 입장료를 사지않고 가이드님이 한번에 해결하신듯.

 

 

낙안읍성에 대해서 설명된 글도있고, 옆에 삽살개동상 3개가 있었다.

삽살개는 한국산 멍멍이로 천연기념물이다. 풍시지리적으로 혹은 왜구의 침입을 막기위해 세워둔 동상이라고한다.

 

그냥 눈으로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되는 곳.

왠지 조선시대 드라마 세트장에 온것같기도하고 ㅎㅎ

 

입구에 커피나 번데기 등등을 팔고있었다. 주민들이신듯~~

 

 

낙안읍성에 민박도있다고한다.

다음에는 민박1박하면서 여유롭게 즐기고 싶었던 낙안읍성!

1시간이 정말 너무아쉬웠다.

 

방도 붙어있었고 여러가지 공연도하는것같다.

 

혼례올리는 전통혼례 행렬도 있었는데, 진짜로 하는건아닌것같고 그냥 이벤트인것같다.

볼거리가 많은 낙안읍성.

 

 

시간적 여유가되시는분은 낙안읍성 맛집이라고 되어있는 이 길잡이를 보면될것같다.

국밥 먹고싶었는데, 선암사에서 비빔밥을 먹고오기도했고, 이곳에서의 시간은 1시간이기에 ㅠㅠㅠㅠ

 

 

초록색과 단풍나무, 감나무, 기와가 너무잘어울리는 풍경이라 셔터를 마구마구 누르게된다.

 

 

그리고 엄청 컸던 은행나무.

진짜~~~~~ 크다.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보면 주변 나무들이나 사람은 정말 콩만하다.

아마 몇백년은 된 나무일것같다.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성곽을따라 한바퀴 슝 돌고 나오기로했다.

 

관아인가??ㅎㅎㅎㅎㅎ

 

 

요런 넓은 길을 따라 쭉 끝까지가면 성곽길로 올라가는곳이 나온다.

 

 

곳곳에서 울엄마 인증샷은 빼먹지않고 찍어주기 ㅋㅋ

기분좋은엄마와 나랑 다리가 아픈아빠 ㅋㅋㅋ

 

 

옛날 마을산속이나 입구에있었을것같은 정승이보인다면 요기가 성곽길 올라가는길이다.

그렇다.. 잘못올라왔다.. 반대쪽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을오 올라가면 저위로 올라가서 멋진 뷰를 볼수있고 오른쪽에서는 그냥 밋밋한 성곽길이다.. ;;ㅋ

다시 반대쪽을오 올라와서 부모님투샷찍어드리고.

간단하게 성곽길을 올라간다.

 

그러고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요 포토존!!!!!!!!!!

꼭 담아야할곳 ㅎㅎ

멋진 낙안읍성민속마을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안동하회마을은 부용대에서 볼때 너무멀었는데, 낙안읍성은 그렇게 멀지않은곳에서 보여서그런지

뭔가 더 멋졌던것같다.

 

 

내려오는길에 본 월동을준비하시는 낙안읍성의 주민분들.

정말 대단하신것같다. . 앞으로도 지켜질수있을지 의문이다.. 우리세대에서도.. 지켜질지..

 

성곽길 내려가기전에 인증샷한번찍고 ~ 이제 돌아서 나가야할시간.

 

나오는길에 인절미팔길래.. 인절미득템!!ㅋㅋ

짱맛탱~

 

 

입구에 가마타는거있길래 나도 타고 한컷찍어봤다.

아빠가 나보고 헌색시라고........ -_-+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다음엔 좀더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큰 나무밑에서 가만히 앉아서 쉬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