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 - 겨울 여수 여행 필수 코스 ♪

겨울 여수 여행 필수 추천 코스

여수 오동도

여수 1박 2일 여행의 둘쨋날이자 마지막날이 밝았다.

뚜벅이 여행인 우리들의 둘쨋날 코스는 바로 여수 시티투어!

여수 시티투어는 오동도 - 진남관 - 향일암을 가는 향일암코스로 선택했다!

향일암은 일출로도 유명한 사찰 +_+ 일단 첫번째 들린 여수 오동도를 포스팅~

이때 디카가 없어서 폰카로 찍었는데 나름 사진에 만족 +_+

포스팅 하면서 알았는데, 딱 2년전 오늘 간거였다 ㅎㅎㅎ

2016/12/30 여수여행, 꽤 오래된것같았는데 2년밖에 안지났다니!!ㅋㅋ

여수의 오동도는 멀리서 보면 오동잎 처럼 보이고, 오동나무가 빽빽히 들어선 섬이라고해서 오동도라고 불린다.

또한,  동백꽃이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하지만 지금은 오동나무가 많지 않다고한다.. 고려 공민왕때 봉황이 오동나무 열매를 먹기위해 오동도에 들락거리는게 불길한 징조라고 해서 오동도의 오동나무를 다 베어버렸다공...;;ㅋ

지금은 아름다운 동백꽃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있는 여행코스다 :)

가장 예쁜시기는 동백꽃이 지기 시작하는 2월말 3월이 가장 아름답다고한다.

빨간게 너무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동백꽃 :)

우리는 여수역에서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오동도로 들어갔는데,

오동도로 걸어서 갈수도있고 동백열차를 타고갈수도있다.

귀여운 동백열차 ㅎㅎ

가격이 꽤 쌋던걸로 기억한다. 걸어오는것도좋지만, 동백열차를 타보고싶기도 ㅎㅎ

넓은 공원처럼 탁 트인 오동도 초입부다.

이곳에서 시티투어 버스를 내려서 이제 가이드님과 함께 전망대까지 갔다가 내려오는 코스.

간단하게 뭔가를 먹을수있는 매점도있다 ㅎㅎ

올라가기전에 오동도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올라간다.

가이드님은 설명을 참 잘해주셨고, 너무친절하셨음 :)

해돋이 전망지도있다고하니, 일출명소로도 굉장히 유명할것같은 여수 오동도!

올라가다가 본 팔손이나무.

손가락처럼 여러가지로 갈라진 나무인데, 7~9개의 잎으로 갈라진다고한다.

근데 팔손이나무인데 8은 별로없다고 ㅋㅋ 뭔가 네잎크로버 느낌인가?

근데 쪼꼬언니랑 나랑은 8개 갈라진거 많이 찾음 ㅋㅋㅋㅋ 

이건 둘이 붙어있다고해서 남자여자 나무라는데..

사이로 막 지나가고싶은 충동이 ㅋㅋㅋㅋㅋㅋ 심보가 못된듯.. ㅋㅋ

대나무 가지를 부드럽게 문지르면 모든일이 부드럽게 잘 풀린다고해서 한번 슥슥 ㅋㅋ

한해의 마무리도 잘되고 내년에도 평온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문질문질~

동백꽃은 다른 꽃들처럼 잎이 하나하나 떨어지는게 아니라 통채로 떨어진다고한다. 이렇게..

너무너무 이쁘다.

동백꽃말은 누구보다 당신만을 연원히 사랑한다는 꽃말인가보다.

동백꽃이 질때는 꽃 전체가 떨어지는걸 보고 옛날엔 여인들의 지조와 연관지어서 비유했다고한다.

요롷게 이쁜 포토존도있다~ㅎㅎㅎ 

근데 아무래도 패키지다보니.. 이런거 하나하나 볼 시간이부족했다 ㅠㅠ 사진찍다가..

일행놓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행 놓쳐서 우리끼리 놀자 하고 돌아다니는데 이 전망대에서 만났다 ㅎㅎㅎ 

파란하늘이 너무나도 예쁜 여수 오동도 :)

전망대에서 보는 여수의 오동도는 어떤느낌일까?! 들어가보자.

입구에있던 야자수때문에 너무 해외같은 느낌 ㅎㅎㅎ 

탁 트인뷰~

여수의 등대도보이고, 파란바다와 내륙까지 한눈에 다보인다!!!

오동도 대나무숲길!!!

사람들이 내려오기전에 언능 찰칵~~

가이드님이 여기가 포토존이라고 하자 우르르 ㅋㅋ 

근데 진짜멋있었던 대나무숲길 :)

내려가는길에 잠깐 아래로 갈수있는곳이있어서 내려갔는데, 다시올라오기 정말 빡셌다..ㅋㅋㅋ

동백꽃과 오동도 그리고 여수.

귀여운 쪼꼬미 쪼꼬언니랑 셀카 많이찍으면서 오니 어느새 아래로 내려왔다 ㅎㅎ

다 둘러보고 내려왔더니, 여수향경치노래비가 있었다.

여수의 아름다운 경치를 노래한 여수항경치 노래비,

어린시절의 고향인 여수를 그리워하는 시라고한다. 멋짐 +_+

이걸보고 여수가 麗水 라는걸 알게되었다!!! 아름다운 물의 도시! 여수!! 

그중에서도 여수여행코스로 여수 오동도 완전 강추입니당 :D

여수 1박 2일 여행 코스 및 경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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