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이자카야 맛집 '니코미야쇼우후쿠' 煮込みや笑福

2019. 7. 2. 23:59해외여행 기록하기/'16 후쿠오카

유후인 이자카야 

니코미야 쇼우후쿠 煮込みや笑福


 

길이막혀서 늦게도착한 유후인!

료칸가서 짐풀고나니 노천온천 이용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근처의 이자카야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기로했다.

어딜 가면좋을지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유후인 이자카야 니코미야 쇼우후쿠!

원래는 모츠나베로 유명한 맛집인데, 우리는 간단하게먹기로!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

유후인 이자카야의 일본스러운 외관!

밖에 메뉴종류도있어서 보고들어갈수있다. 이동네는 근데 6시만되어도 가게들이 다 문을닫는..ㅋㅋ 

그래서 주변에 식당이나 이자카야에 불켜진곳이 그닥많지않았다.

유후인 이자카야의 내부는 요런 느낌!

안쪽에 나름 오픈?키친이있고 테이블석과 한쪽으로는 좌식석이있다~

부부가 운영하시는듯?! 엄청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셨다는! 

TV에서 예능프로하길래 일본 예능프로그램도 보고 ㅎ.ㅎ 우리를 시작으로 사람들이 속속 들어오기시작~

근처에 아무래도 이자카야가 많지않다보니..!

메뉴를 왜 이딴식으로 찍었는지 잘모르겠는..ㅋㅋㅋㅋㅋㅋㅋ

술안주위주로 시켰는데... 4가지인가를 시킴 ㅋㅋㅋㅋㅋㅋ계속시켜..

간단히먹으려고했는데, 이럴거였으면 모츠나베를 먹을걸?!?!?! ㅠㅠ

메뉴들은 다 1천엔이 넘지않았던 수준이었는데, 물가변동으로 약간은 올랐을수도?

술을 무엇을먹을까 하다가 일본에왔으니 사케로 먹고싶은데 잘몰라서

주인아저씨한테 추천 받아서 사케를 먹어봤다 :)

역시 사케랑 나랑은 안맞는걸로... 너무쎄다 ㅠ.ㅠ

豊後牛のたたき 분고산 다진 소요리! 980엔

첫번째는 고기를 좋아하는 갱민이 고른 소고기 다다끼!!

豊後 분고라는것은 지금의 유후인이 있는 오이타현의 옛 이름인것같다.

오이타산 소고기 다다끼라고 보면되겠능~ 양파랑 같이 먹으니 맛있었는데 양이 넘 적었다.

하이볼과 함께 냠냠~

사케 좀 안맞아서 하이볼로 ㅎ.ㅎ 하이볼 넘넘 맛있다~

 

手作り焼き餃子 수제야끼교자 550엔

다음 안주는! 후쿠오카에서 처음 개시한 교자~

갱민은 비비고가 더 맛있다며..ㅋㅋㅋ (비비고가 진짜 맛있긴한가봄)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넘버원 메뉴라고 하는 ㅋㅋ  1조각 남았을때 피튀기는 혈전이있었으나 내가 이김

ㅋㅋㅋㅋㅋㅋ 캬캬

豚足の塩焼き 족발소금구이 600엔

족발 소금구이인가 ㅎ.ㅎ

쇼우후쿠의 가장 자신있는 메뉴라고해서 시켜봤는데 나는 좀 느끼했다.ㅠ

하지만 갱민은 맛있따고 미친듯이 혼자 다 흡입 ^^;

長芋の鉄板焼き 600엔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메뉴 넘버원이라길래 뭐냐고물어봤더니 

떠먹는 오꼬노미야끼같은거라고해서 주문해봄!

역시 나는 안주중 이게 가장맛있었다 :) 여자들에게인기가 좋은게 맞나봄 ㅋㅋ

달달하고 치즈향도 풍부해서 넘넘맛있었다~ 뭣보다 하이볼이랑 너무잘어울리는!!

어느새 안주 4개를 클리어한 우리.. ㅎㅎㅎㅎㅎ

간단히 먹자는 사람들이 안주4개를..?ㅋㅋ

무튼 맛있게 클리어하고 숙소 가는길에 유후인 마트 막스바루에 들렀다~

료칸유리 바로 근처에있어서 넘넘좋았다는 :)

식당 찾기 귀찮고 하면, 마트가서 먹거리사서 숙소가서 먹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다. 

마실거리가 진짜 다양했다!!!!!!

맥주 엄청쓸어오고싶었다 ㅎ.ㅎ

와인이랑 샴페인도 이렇게 잔으로 팔아서 넘신기하규요~~

과자도 종류도 많아서 눈돌아갔다.

이날 저녁에 먹을 맥주와 과자들을 사들고 숙소로 고고~

배부른 상태에서 온천하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유후인 이자카야 맛집 찾으신다면, 니코미야쇼우후쿠 추천!

친절하고 맛있는~ 모츠나베도 맛있다고들하던데.. 다음에 유후인가면 한번 더 들러보고싶다.



가성비 좋은 유후인 료칸

료칸 유리 旅館百合 (Ryokan Y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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