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일상 -

2022년 12월 일상 기록.

 

크리스마스 준비!

2021년에는 트리 안하다가~ 이번에 트리해줘봤다. 트리 나무로 된거 하면 난리칠거같아서 부직포로!
다이소에서 샀는데 작년에는 품절대란이라못샀는데 이번에는 있었다! 럭키!
귀여운 산타가방도 있어서 산타가방 하나 사서 호떡이 장난감들 사이 걸어주고 가끔씩 거기에 사탕, 젤리 넣어놔주었당 ㅎ
그리고 크리스마스 느낌나게 빨간색 데코줄을 하나 사서 붙여주고~ 
같이완성한 다음 뿌듯해하는 호떡 ♡

저 장식은 알리에서 주문했는데 한 2주걸렸나 ㅋㅋㅋㅋ .. 한국에서 사는건 좀비싸길래 부지런히 미리주문했다.
반짝이는 장식을 보고 산타할아버지라고 알려줬더니 따라하는.. 근데 하부지하부지래..ㅋㅋㅋ
 

올게왔구나..ㅠ

 
그리고 12월 초쯤에 우리가족 모두 코로나에걸렸다..ㅠㅠ 가족중에 우리만안걸렸었는데.. 결국 다 걸려야 끝나는거니..
유일하게 사회생활 하시는 호떡이가 먼저걸려옴..ㅠㅠㅠ 호떡이네 어린이집이 초토화되고 우리가족도 초토화..
세가족 모두 39도 넘게 고열에 시달리면서.. 엄마 아빠는 죽을라하고 호떡이만 컨디션이좋아..
집에서 컨디션좋은애를 놀아주는게 너무힘들었다는 슬픈이야기.. 
나랑 호떡이아빠랑 둘이 열이 계속 39도~ 약먹고 한숨자면 37도 왔다갔다했다.
열이 좀 내린 사람이 열이 높은 사람 쉬라고 하고 돌아가면서봐야하는데..
나는 39도 열이 펄펄 끓지만 애기 밥하고 놀아주는데
열이내려도 자기몸 아프다고 자고싶다고 잠만자는 호떡이 아빠를 보고 진짜 실망했다. 
아직 부모가 덜되었나보다. 이 이기적인 인간이랑 내가 굳이 함께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정말들었다.
결국 한바탕싸우고 잘못했다고는 하는데, 코로나예방주사때도 비슷한 일로 한바탕했는데 나아지지않는거로보아 쉽게 고쳐질거같지않다. 
 

눈

 
12월에 유난히 눈이 많이왔던거같다.
서울에도 안성 시골에도 많은 눈이 내려서 호떡이는 눈을 원없이 볼 수 있었다.
시골집길 올라가는 중간에 눈길에 차가 미끄러져서 차를 그대로 버리고.. 집으로왔다는 슬픈이야기...ㅋㅋ

안성에는 눈이 진짜많이와서 집앞 썰매장이 완성되었다 ㅎ
눈오리도만들고 시동생이 사준 썰매로 어머님,아버님,나, 남편, 호떡이 모두 어린아이처럼 눈썰매를 타고 놀았다.

요기가 바로 우리 차가 올라가지못하고 미끄러져서 차를 버리고 갔던 길...ㅋㅋㅋ
눈이 조금 녹으면 얼어서 이렇게 얼음 빙판길이되고, 눈은 계속쌓이고.. 4륜차가 아니면올라가기힘들었던길
썰매를 끌고 타보기 ㅎㅎㅎ  
 

울엄마생신

음력 11월24일이 생신이신 엄마는 연말이나 혹은 1월에 생일날이다.
어떤년도에는 1년에 2번 (1월 12월 ㅋㅋ) 어떤년도에는 한번도 없는년도도있다.. ㅋㅋㅋ
이번 엄마생신은 주말이어서 동생네부부와 함게 모두모여 생일파티를했다.
올캐가 멋진 엄마 생일 초 연꽃초와 형형색색빛나는초, 멋진 케이크토퍼와 함께 인싸왕비왕관도 준비했다 ㅎ
울엄마 며느리 잘뒀네~~ㅋㅋ 
 

2022년 크리스마스와 연말

배꽃길 61

아이가 없었을때는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어디 놀러가고그랬었는데... 
코로나에 아이 생기고나서부터는 여행을못간지오래다..ㅠㅠ
이번에는 안성에서 보낸 크리스마스~ 
가을에 오면 좋을거같은 배꽃길61 안성에 있는 카페인데 친구네가족과 함께 방문해봤는데~ 좋았다 :) 

ㅋㅋㅋㅋㅋㅋ 아빠산타와 어린이집산타
2022년도에 호떡이가 만난 두명의산타 ㅋ

 
아빠인걸모르는지 아는지...ㅋ
처음으로 산타가 방문해서 주고감 ㅎㅎ 이제 매년올예정이야 호떡아~~ㅋㅋ

그리고 외삼촌산타가 선물해준 레고테이블..!! 하원후 새벽까지 안자고 놀았다는 이야기... 레고입문 ㅋㅋ

할아버지 싼타와 함께 밤늦게까지 블럭놀이도하고

 안성 팜랜드가서 썰매도타고 빙어도잡고

울 양언니가 준 케이크 ♡ 메리크리스마스! 가족끼리 냠냠
엄청 바쁜 2022년 크리스마스였다.

그리고 우연한 계기로 알게된 쥐띠맘들과의 모임!
키즈카페 대관해서 다같이 놀았는데~ 호떡이 쫒아다니느라 너무 정신없었다..ㅠㅠ
결국 마지막에 친구를 때려서 너무 속상하고 미안해서 인사도 제대로못하고나옴..ㅠ ㅠ..

승승남매맘이 알려준 화성월문단지 온천 첫방문!
연말이고 어디가고싶은데 추워서 고민하다가 너무너무좋았던곳~
 

2022년 12월의 호떡이

 

12월먹방기록

안성 편백샤브샤브였나..?

계란말이김밥 배달시켯는데 너무비싸!

김치찜에 순두부넣어 만들어봄!

석화랑 조개 찜!!!GMT

다사다난했던 2022년의 12월!!!!
2023년인 지금 보니까 엄청바쁘긴했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