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공항 이스타ZE991 후기, 새벽도착 유심칩 사기!

2018. 9. 21. 10:39해외여행 기록하기/'18 블라디보스톡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도착.

이스타항공ZE991 / 유심칩사기



태풍이와서 못뜰것같았지만, 생각보다 느려진 태풍으로인해 일단은 비행기를 타게되었다.

태풍솔릭.. 잊지않겠다 ㅠㅠ


 

불켜진 새벽의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인천공항에서 30분정도 늦게 탔는데, 비행기안에서 40분이상 대기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태우고 지연되는게 제일싫어!!!!!!!!!!!!!!!!!!!!!! 그럴거면 미리 태우지마!!!!! ㅠㅠ

결국 예정보다 1시간반 늦게 도착한 ... 2시가되어서 도착한듯하다.

어쨋든 여정을 포스팅하기로..!


 

나랑 갱민이 타고간 비행기는 이스타항공, 블라디보스토크 ZE991


 

이스타항공을 보다가 새로운걸 발견.

방콕과 대만, 지난은 전자담배 반입금지 국가라고한다.. 작년에 태국 갈때만해도 전자 담배 들고갔었는데...?;;;;

그래서그런지면세점에서도 이 나라가는 사람에게는 전자담배를 팔지않았다 ;;;;  


 

이스타항공 좌석과 추가 수하물 관련요금.

앞좌석과 비상구좌석을 돈받고 파는것도 좀....


 

셀프체크인이 생긴후로 체크인 카운터는 정말 한산하다.

우리는 아예그냥 짐을 붙일거라 직접가서 체크인을 했다.

이스타항공은 갈때 물1잔 밖에안주더라..ㅋㅋ

.. 2시간타고가니 그럴수도있지만..ㅠㅠ 돌아올때 탔던 아에로플로트는 음료도 주고 밥도주던데..


 

태풍으로인해 비행기가 많이 흔들렸지만, 무사히 블라디보스토크공항에도착했다.

입국심사에 꽤 오랜시간이 걸렸다.. 우리줄이 사람이 너무느림 ㅋㅋㅋㅋㅋㅋ너무꼼꼼해!

앞에 새치기하는 사람도있었고~으휴..

암튼 .. 우리는 일단 새벽이고 에어비엔비 체크인이라, 숙소에 1500루블을 주고 픽업신청을해놓은상태였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1500루블이면 그냥 평균인것같다.. 약간 비싼? 그래도 새벽이고 하니 그냥 숙소에서 요청해서 가는걸로.


 

한산한 블라디보스토크공항...

새벽이라 사람도별로없었다. 유심가게는 새벽에 문을 닫는다는 말을 들어서, 아지트에서 미리신청해놨다.


짐찾고 나오자마자 오른쪽에 있던 아지트 유심카드!

이렇게 한국어로되어있어서 못찾을리없는데, 나는 나오자마자 왼쪽으로가서 못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이곳에서 미리 신청해놨던 유심칩을 찾으면된다. 저기계신 외국인분이 아지트 담당자이신데, 한국어 엄청잘함!!!!

신기해!!!!!!!!!!! ㅋㅋ

2개 신청할까하다가 직접가서 사면 더싸니까 일단 갱민님꺼 1개만 신청.

우리는 하바롭스크도 가야하니까 러시아 전역으로 700루블짜리로 신청했다.

러시아 전역이 아니고 블라디보스톡에서만 사용할거면 좀더 쌌던것같다.


 

지금보니 저기 벌모양이 유심칩사는곳인데 문이 열려있었던가보다.

실제로 비라인인가 저기에서 산 러시아 전역 요금이 650루블로 50루블정도 차이가났다.


돈뽑는 기계였나? 뭔지는 자세히못봄.. 새벽이라 자다일어나서 정신이없다.

우리 픽업해주시는분을 만나서 숙소로 이동하느라 정신없이 다 구경을못했다 ㅠㅠ.

갈때는 하바롭스크공항이라, 한번밖에못보는곳이었는데.. 아쉽네!


 나갔더니 한국어로 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가지마시오.. 온리 나오는곳 ㅋㅋ


 

태풍때문에 비내린 블라디보스토크공항..

비가 추적추적내리다가 잠시 그친것같다.

앞에 택시가 있긴있다. 픽업예약안한사람은 택시나 버스를 타면되는데, 새벽엔 버스가 없는듯하다.



나랑 공항글씨 다 나오게찍어달라고했더니

그렇게 찍어준 갱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지럽다.... 그래도 내가 말한대로찍어줬네요.. 감사 ㅋㅋㅋ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거리가 생각보다 꽤있었다.

지금 구글맵으로 찍어보니 약 50km정도 되는듯하다.

우리는 새벽이라 빨리 달렸더니 한 25~30분쯤걸려서 도착한듯!! 

태풍이라비가와서 좀 슬펐지만, 그래도 첫 러시아여행이니 즐기자!

언제나 공항 도착은 설레이는 순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