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 아르바트거리 맛집 Svoy

2018. 9. 27. 08:22해외여행 기록하기/'18 블라디보스톡


어쩌다 들어간,

아르바트거리 맛집 Svoy

만족 ♪




1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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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솔릭때문에 결항될지 말지 어떨지 엄청 스트레스였는데 무사히 출국.

새벽 4시에 숙소에 도착해서 12시쯤자고일어나서 밥을먹으러나갔다 :)

이날은 갱민이 지독한 감기몸살로 인해 몸이 좋지않아서 먹고 숙소왔다갔다만하고 관광은 생략!

 

 

태풍때문에 비가와서 우중충충 날이 약간 서늘서늘했다.

블라디보스톡은 유럽 느낌이 나긴하는데, 뭔가 차가많아서 그런지?? 너무정신없었다 ㅠㅠ..

우리 숙소는 에어비앤비였는데, 에어비앤비에서 지도 위치를 잘못 표기해뒀더랬다.. 생각보다 더위쪽..

걸어서 아르바트거리까지 약 20분정도 걸렸던것같다 ㅠㅠ

 

 

중간에 크게 버스터미널이 있는데, 클레버하우스라는 24시간하는 마트가 옆 큰건물에있다.

큰 마트여서 토닉워터랑 과자 등등 먹을걸 사면 좋다.

 

 

드디어 아르바트거리도착!!

아르바트거리엔 한국인과 중국인들이 80% 인데 그중에서도 한국인이 거의 60%인듯하당 ㅠㅠ

한국인지 외국인지모를.. 조금 실망했다. 전혀 이국적임을 보기힘들었던곳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초입부에 츄다데이가있다. 츄다데이1층에 유심파는곳이라고해서 들어갔는데 유심없다고..한다.. 훔?

그냥 비라인에서 샀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우후뜨이블린을 가서 팬케이크를 먹으려고했는데.. 한국인들이 많아서 못먹었다 ^^;;;

어딜갈까 하다가 Svoy라는곳이 보이길래 그냥 들어갔다..ㅋㅋㅋㅋ

즉흥적으로 들어가는거 너무좋음 ㅎㅎ

 

 

 

가게분위기는 이런스타일~

1층과 지하층 이렇게 2개의층으로 되어있는듯하다.

우리는 안내를 받아 지하로 내려갔다.

 

메뉴판은 .. 아마 한국어메뉴판을 줬던것같다 ㅎㅎ

블라디보스톡은 왠만하면 한국어 메뉴판 다 있는듯하다.

 

 

첫번째로 양고기 였는데 나중에보니 이것도 샤슬릭이었던것같다~~

 

 

소스찍어서 냠냠 오!!!!!!!!!!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다!!!!!!!!! ㅋ.ㅋ

햅격햅격~~~

 

 

다음은 감자와 버섯이들어간 크림소스요린데, 핵존맛........?

뭐지???ㅋㅋ 감자일뿐인데!??!!?!? 감자캐리 ㅋㅋㅋ 갑자기 갱민이 뭘 찾아보더니,

무조건 감자요리를 시켜보라거 해서 시켰는데 제일맛있었던것같다 ㅋㅋㅋ

 

 

그리고 보르쉬!!!!!!! 블라디보스톡의 김치찌개?ㅋㅋ 보르쉬는 짠내투어에서도 몇번봤던음식이다.

블라디보스톡의 가정식 음식! 가장 먼저 간 아르바트거리 맛집인 Svoy에서 시켜봄!

맛은?!?!? 오... 진짜 김치찌개의 맛이 난당 ㅎㅎ 신기해~ 하지만 향이 좀더 다른느낌 ㅎㅎ

이때한번 먹은거로 만족하기로...ㅋㅋ

 

 

같이 나왔던 빵이랑 찍어먹는소스~~ 빵은 따닥해서 거의먹지않았던것같당

데코만이쁨 ㅋㅋㅋ 그리고 콜라 2병 시켜서 먹었다 :)

 

 

가격은 1910루블. 한화로 32,000원정도!

흠.. 가성비가 막 그렇게 좋다!!!!!! 까지는 아니지만, 양고기가 좀 비쌋고 다른메뉴는 완전 쌌다!!!

 

그냥 들어갔는데 그래도 첫 가게치고는 무난하게 성공!!!

 

SVOY fête

오전 11시~새벽1시까지

http://svoy-fete.ru/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