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카페, 커피향이가득한 스토브 STOVE

2018. 12. 23. 00:00해외여행 기록하기/'18 오사카


오사카 2박3일 자유여행

2일차 카페 - 스토브 STOVE (喫茶)



오사카 2일째, 1일 1카페를 실천하기위해 간곳은 바로!

후쿠시마역 근처의 ( 오사카의 후쿠시마에요!! 원전터진곳아님..) 스토브 STOVE다.

미리 어디갈지 철저하게 조사해감 ㅋ.ㅋ 2박3일이지만, 거의 온전히 놀수있는날은 딱 둘째날 하루뿐이니까!

이거저거 알아보고할 시간이없다긩!



하얀 외관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일본의 감성이 있는 작은 홈카페 느낌의 오사카 카페, 스토브.

외관부터 맘에듬!!! ㅋ.ㅋ 거울에비친 우리들 ㅋㅋㅋㅋㅋㅋㅋ



왜 가게 이름이 스토브일까?! 흠흠

오전 11시에 오픈해서 오후 6~7시정도까지 운영하는것같다. 

구글보니 목요일은 휴무인듯하다.



케이크도팔고, 음료도팔고 식사도되는듯하다 :)

우리는 아침에 마츠야에서 식사를 하고왔으니 커피와 간단히 디저트를 먹는걸로!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앉았다.

내부에는 테이블 수가 적어서 좀 늦게오거나 운이 나쁘면 자리가없을수도있겠다.

하지만 우리가 첫손님 ㅎㅎ 우리가갈때까지우리만있었다!

가게내부가 작고, 혼자 하셔서 조용하면서도 아기자기한느낌!



곳곳에 소품들이 진열되어있었고, 다 파는것들이었다. 

귀엽긴한데 너무갖고싶어!!! 이런건없어서 구경만 살짝!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이고, 원목으로 인테리어 되어있었다.

혼자와서 조용히 요기있는 책들 가져다가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만한,

정말 조용하고 안정이 되는카페였다 :)

근데 우리가 넷이라서 좀 정신없었을수도...ㅋㅋㅋㅋㅋ



오사카 카페 스토브 메뉴.

기본적으로 커피는 500엔대, 디저트는 250~500엔까지 다양하게있다.


우리는 아이스커피 2잔과, 라떼, 그리고 아장님이 뭘시켰지.. 바나나쥬스였나? ㅋㅋ 기억이안난당.

그리고 프렌치토스트랑 치즈케이크도 주문!

프렌치토스트는 500엔으로 꽤 비쌌는데, 평일 1시이후로는 음료랑 세트로 시키면 50엔 할인해준다고한다~

치즈케이키는 400엔. 이것도 음료랑 시키면 50엔 할인해주는것같다.

사과쥬스S는 해당안된다는데 보니까 1잔에 250엔으로 저렴한 음료라서 그런것같다.



커피를 내리는 동안 작고 귀여운 오사카 카페 스토브에는 커피향으로 가득찼다 :)



마음이 따뜻해지는곳이라는 뜻일까?



우리가 시킨음료 등장 :)

아이스커피 2잔과 라떼, 그리고바나나쥬스? ..

암튼 총 4잔!

아이스커피에 타먹을수있게 귀여운 컵에 시럽이랑 우유도같이나왔다!! 



이 프렌치토스트 대박 장난아님 ㅋㅋ 대존맛탱!

시럽을 뿌려서 아주 달달하니 맛있었다.



치즈케이크도 진짜 치즈만 있는것처럼 꾸덕꾸덕하니 짭쪼롬했다.



토스트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냠냠 +_+

아메리카노는 그럭저럭이었지만 디저트들이 진짜 맛있었던곳!!

그리고 조용하고 안정되고 따뜻해지는 카페 내부가 마음에 들었다.


총 4명에서 2950엔을 사용했다.



먹고나와서 딱 일본스러운 아기자기한 골목을 지나, 이제 난바역으로 ~♪



귀여운 오사카의 맨홀 ㅋㅋ 

오사카 후쿠시마구! 후쿠시마역 근처 카페 찾으시는분은 스토브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