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로컬 맛집 TAVERNE, 망고 로띠!!!!

2019. 7. 22. 00:00해외여행 기록하기/'17 방콕,파타야

 

 


태국 파타야 로컬 맛집 TAVERNE

망고 로띠 존맛탱!!!!


태국 파타야 여행 마지막날.

담날 아침에 방콕으로 떠나야해서 둘째날 밤이 파타야에서의 마지막 밤이었다.

아쉬우면서도, 빨리 방콕으로 가고싶기도하고 ㅎㅎㅎ 그래도 마지막 밤이니 늦게까지 즐기야지..!

파탸야는 관광지답게 외국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밤늦게까지 하는 술집들이 꽤많다.

워킹스트리트도 마찬가지 :)

비어가든에서 밥을 먹고 비치로드를 걸으면서 구경하기로했다.

비치로드에는 생각보다 기념품을 파는곳이 많았다.

방콕이랑 비교했을때 그닥 비싸지는않았지만, 흥정은 필수 :)

마그넷이나 동전지갑등등 파는곳들이많았다. 

스노우볼도 팔아서 스노우볼도 겟!! 워킹스트리트안에서 팔던건 작은데 진짜 비쌋다..ㅋ 

여기는.. 얼마였는지는 기억이 잘안나지만 ㅎ.ㅎ 살만한 가격이었던거같음!

집에 태국 스노우볼이 참많다 ㅋㅋㅋ 

aya hotel 이라고 세워진 저 표지판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상점들이 쭈욱-있다.

구경해보고 살만한게 있으면 사도좋을듯 ㅎㅎ

지나가는데 루돌푸가 너무무섭다..

눈이빨갛다......... ;;ㅋㅋㅋ

비치로드 말고 뒷편으로 썽태우 타고 돌핀쪽으로 돌아오는데 이렇게 멋진 술집들이 꽤많았다.

우리는 숙소가머니 일단은 돌핀쪽에서 2차를 하고 걸어서 숙소를 가기위해 돌핀으로 향했는데..

갑자기썽태우가 이상한곳으로 가길래.. 내렸다;;ㅋ

가끔그런다고한다. 타고 돌핀으로 돌아갈때는 골목으로 꺽으면 그냥 내리는게 좋다고 한다.

내려서 걸어가는데 썽태우가 오지않는다.. 택시를 탈까 했는데

크리스마스라서 예쁘게 꾸며놓은 호텔이나 식당들이 많아서 구경하면서 걷기로했다.

근데 생각보다 많이 걸어서.. 발등이너무아팠음..ㅋㅋ 

낮에 갔던 카페는 밤에도 참 예뻣다 ♥

지나다니면서 봤던 술집. 한국인이 없는 로컬맛집이었다.

혼술 하는 사람도 꽤많았고 서양인들도 많았다. 동양인은 우리뿐..

구글 평도 나쁘지않고 트립어드바이져도 있어서 들어가서 간단히 2차를 하기로했다.

자리는 밖에 잡고앉았다. 여기 점원중에 트렌스젠더가 계셨다. 

처음봐서 놀라긴했지만, 존중해줘야한다고 생각해서 크게 신경쓰지않기로 했는데, 

서양 젊은 남자애들 무리가 무례하게 행동해서 정말 눈꼴시렸다. 인성 장착하고 여행다니길..

메뉴는 대충 이정도! 안주는 250바트였고 창맥주는 65바트!

산미구엘이랑 타이비어 주문! 

식지안게 슬리브같은걸 씌워서 병맥으로주고, 잔도준다.

소시지와 감자 등장!

250바트정도였던거같다. 따뜻한 무우채와 감자가 진짜맛있었다! 근데 뭔가 소시지랑은 안어울리는..ㅋㅋ

역시 소세지엔 감튀인가 ㅋㅋㅋ 

싱하랑 창맥주도아닌데 .. 이것은 마치 칭따오시켯으나 잔은 카스나 하이트와같은 ㅋㅋㅋ 

맥주잔 너무 귀여워서 가져오고싶었넴.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걸어와서 아픈 다리를 잠시 식혀줄겸 맥주도먹고..

행복 그자체인 파타야의 마지막 밤!

먹고있는데 눈에 들어오는 노점상이있었다.

뭘 파는지는 잘모르겠는데 사람들이 끊임이없다.. 뭐지? 이따가 가는길에 들려보기로했다.



그것은 바로!!!!!!!!! 로띠였다 :)

망고로띠!! 이때 로띠 듣기만했지 이게 로띠인지는 몰랏다 ㅎㅎㅎ 

사장님의 앞치마를 보자마자 빵터졌다 ㅋㅋ 저 앞치마는 어떻게 구하셨대..ㅋ ㅋㅋ 

암튼 망고로띠 1개를 주문 :) 이렇게 맛잇을줄알았으면 1인 1로띠하는건데!!!!! 

가격은 한 40?바트였던것같다.

철판에서 직접 만들어주셨는데, 다른걸 보느라 정신팔려서 사진이없당 ㅠㅠ.

이후에 방콕 카오산로드에서도 로띠를 먹었는데 이것보다는 맛있지않았다..

뭐든 처음이 더 크게 다가오는건가 ㅎㅎㅎ 

숙소와서 개봉한건데............ 존 맛 탱..

달달하고 쫀득한 팬케익이라고해야하나..얇은 팬케익..? 음.. 뭐지. .암튼 처음먹어보는식감!! 

진짜 꼬옥꼬옥 태국에서 로띠를 드셔보시길 ★

오는길에 편의점에도 들러서 1+1음료수도사고 맥주도샀당 ㅎ.ㅎ

편의점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 ㅎ.ㅎ

이렇게 파타야에서의 마지막 밤이 끝났다.

다음날 아침에 9시에 방콕으로 이동~!!

즐거웠던 파타야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