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3박4일 자유여행 프롤로그 ✈

2018. 7. 5. 09:00해외여행 기록하기/'16 대만

대만 3박4일 자유여행 프롤로그 




2016년도 10월에 대만 3박 4일 자유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지를 대만으로 정한이유는, 일단 가까운거리에 3박4일 일정이 풍족하게 느껴지는 나라였기때문.

그리고 먹는것과 볼거리 그리고 쇼핑이 많은 나라였기때문.


이거말고는 이유가있나?!

한가지, 휴양을 즐길수없다는건 아쉬움이컸다.

가성비 좋은 호텔에서 하루정도 호캉스를 즐길수있었다면 완벽했을지도 ㅎ


여행준비를 하면서 나는 동선과 일정을 짜고, 양언니는 먹방과 쇼핑위주로 찾아봐서 대만에서는 어렵지 않게 자유여행을 할수있었다.


왠만하면 영어도 가능한나라이기도하고 한국어 메뉴판도 곳곳에 있어서 ㅎㅎㅎ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공항 건물 안에서의 대만은 더없이 맑고 날씨가 좋았지만, 밖에 나갔다가 기절하는줄알았다.

10월 연휴의 대만날씨는, 정말 너무~더웠다. 상상초월. 습함이 정말 너무힘들었다.ㅋㅋㅋ


나는 대만 음식 먹을게 정말 너무~잘맞아서 짱짱맛있게 먹었다.



특히 대만에서 팀호완 딤섬을 처음먹어봤는데.. 정말 핵쫀맛탱.. 

그리고 삼미식당의 대왕연어초밥 ㅋㅋ 비쥬얼이 정말 압도적이었는데 먹다보니 느끼 ㅎ

 


시먼딩이라는 우리나라의 명동? 같은 느낌의 번화가.

사람이 진짜많고 다 ~ 젊은이들 ㅎㅎ 빙수도 먹고 이거저거 맛집 찾아다니면서 쇼핑하면 좋을것같다.

나는 시먼딩에서 시먼홍러우를 보고싶었는데 이때는 공사중이었다 ㅠ.ㅠ 흑흑.

그래서 시먼 성품서점에서 오르골을 구매하고 용산사로 슝~

용산사처럼 사람도많고 향도쎈 절은 처음이었다. 멋짐.



둘째날엔 대만 3박 4일 자유여행 일정에 많이들 가는, 

예스진지 택시투어를 했는데, 너무덥고 힘들어서 지우펀에서는 제대로 놀지도못했따 ㅠ.ㅠ흑흑


예스진지는 하나투어 단독

예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수잇엇고 쨍하면 정말 사진이 너~무 예쁘게나오는곳.

스펀은 등날리기나 기차역, 닭날개볶음밥등 이색체험을 할수있어 좋았고

진과스는 진과스 마을자체가 너무 여유롭고 관경이 너무 멋진 곳이었다. ( 나 갔을땐 박물관 휴관일 ㅠ)

지우펀은 사람이 너무많고 정신없고 마지막일정이라그런지 지쳐서 힘이 들었던 기억뿐 ㅠ.ㅠ


이날 저녁에 동먼역 근처에서 발마사지를 받았다 :) 호호


동먼역, 융캉제 마사지샵 루이팅 완전 강추다! 너~무 시원해!!!!


셋쨋날엔, 베이터우 온천과 단수이구경하는일정 ㅎ

좀 멀리가서 아침부터 빡세게 움직였다!



더운데 지열곡오니 너무 더웠다.

더운 여름엔 비추한다.. 신베이터우 오시면 온천만 하고 가시길..ㅋ



그리고 단수이가서 홍마오청이랑 담강중이랑 다 가려고했는데, 더위를 이기지못하고 홍마오청만 보고왔다..ㅠㅠ

단수이의 일몰을 보지못한게 대만 여행중 가장 안타깝다 ㅠㅠ

여기서 대왕카스테라먹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ㅎ 한국 대왕카스테라가 더 핵맛..



더위에 지쳐서 바로 발마사지샵으로 직행 ㅋㅋㅋㅋㅋㅋㅋ ...

그리고 저녁에 타이페이 미라마 관람차를 탔다 ㅎ 생각보다 높게 올라가서 풍경은 볼수있었는데, 

막 엄청 좋지는않았다 ㅎㅎㅎㅎㅎㅎㅎ 일정이 빠듯하신분에게 굳이 추천은 안하는걸로~ 

이곳에서 스린야시장가는데도 꽤 길도 복잡하고 택시도 오래걸리고.. 별로였다.



사람이 정말 너~~~~~무 많은 이곳은

대만 스린야시장이다 ㅋㅋㅋ 야시장 정말싸고 정말 쇼핑의 천국이어서 정신없다.

좋았는데 너무 크고 사람이 많아서 지나가다가 너무 치인다. 사람이 많은거 상관없다 하시는분에게는 추천!

사람많고 너무 거추장스러운거 싫어하시는분에게는 비추!


스린야시장 길거리 음식도 완전맛있다던데, 사람에 치이고 찾기 힘들어서그런지 우리는 별로 못먹은..

게다가 스린야시장에서 폰잃어버렷다가 찾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식겁.. -ㅁ-


3박 4일동안 알차게 나름 자유여행 하면서 빨빨거렸는데 

결론은 너무 더울땐 정~말 비추다.. 

이후로 난 더운나라는 절대 더울때 가지않는다. 시원할때는 성수기여서 비싸겟지만, 

비싸도 날씨좋을때 가길.. 추천한다...........


아니, 휴양지라면 벗기라도하지................. -_- 덥습하고 떡지고 옷도 찝찝.. ㅠ ㅠ

그래도 좋은 추억이있긴했지만, 이왕이면 11월~더워지기전에 가는걸 추천함미당.. 



다음엔 타이페이말고 까오슝 가고싶다 :)

(안더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