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 가는법 (리무진, 린쿠타운 셔틀버스)

2018. 9. 18. 12:37해외여행 기록하기/'18 오사카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태풍 제비 1공항 폐쇄 후 이동 9/14~9/16

리무진 / 린쿠타운 셔틀버스




이번년도는 마가꼈나.. 해외갈때마다 태풍때문에 고생이다.

그래도 다 가긴가는게또 신기하기도 하다 ㅋㅋㅋ


이번 오사카여행때는 태풍제비때문에........... 오사카 간사이공항이 폐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늘보니까 오늘부터(9/18) 공항 피해 복구 끝나고 린쿠타운에서 공항까지 난카이선이랑, JR되는듯!!



우리는 불행중 다행? 피치항공은 2터미널을 이용해서 간사이공항 폐쇄된 1터미널을 이용하는 제주항공이나 다른 항공들은 다 결행됐는데, 피치항공만 갈수있었다 :) 

대박 ㅋㅋ 피치못할때 타는 피치항공, 지금이 피치못할때다.



피치항공은 저가항공답게 기내수화물도 완전 깐깐하고 

인천공항에서는 셀프체크인도 안되어서 넘 불편했다..............


오사카 간사이공항에는 내가 갔던 날에는 복구가 완료되지않아서

셔틀버스타고 린쿠타운역 > 린쿠타운역에서 지하철타고 난바역까지 혹은,

오사카간사이공항 2터미널 > 리무진타고 난바까지.

 

우리는, 또 심지어 밤에도착이니까.. (11시쯤도착) 리무진을타고 오사카역까지가는 리무진을 타기로했다.

 

리무진은 24시간 오사카역까지 갈수있긴한데 밤 11시부터 차가 거의 1시간에 1시간씩이라,,

시간을 잘 맞춰야한다.

http://www.kate.co.jp/kr/timetable/detail/UM#from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시내까지 리무진 시간표 ▲

편도 성인 1인당 1550엔이다. (어린이는 780엔) 시간은 약 40~50분소요.

 

우리는 일단 밤늦은시간이고 캐리어도있고 피곤하기도하고... 지하철이 끊길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11시 47분거를 타는 걸 목표로.. ! 입국심사를 빠르게 끝나고 리무진버스타는곳으로 향했다.

 

리무진버스 타는곳은 공항에서 나와서쭈욱~ (2터미널기준임) 끝까지 걸어가면 세븐일레븐이 보인다.

그리고 그 앞에 1번승차장에서 타면됌.

 

 

http://www.kate.co.jp/kr/kix_busstop/#terminal2

이게 타는곳 정보

http://www.kate.co.jp/kr/bestchoice/#bg04_wrap

이건 타는방법정보.

 

아무튼 간사이공항 사이트 들어가면 다있으니 보면된다.

 


 

암튼 저기보이는 1번 승차장 오사카역앞으로 가는 승차장까지 쭈우우욱~ 걸어가면 세븐일레븐이 보인다.

화장실은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세븐일레븐 옆에 있음 ㅎ 가까우니 셔틀 타기전에 한번 다녀오시길.

 


이 리무진은 선착순이다.

일단 일행한명이 줄을 서고 다른한명은 옆에 기계에서 표를 사는게 최고!

타는곳옆에 바로있다.

 

 

기계 바빠서 제대로못찍었는데, 어느역 이런게 아니라, 가격을 누르는게되어있어서

우리는 1번 버스 가격인 1550엔을 선택후 4장 구매!

 

1번 버스승강장에 줄을 서있다.

 

 

티켓엔 좌석이없어서 무조건 선책순이니 줄을 지키고 서있어야한다..



선착순이다보니 사람이엄청많았다... 게다가 철도까지 망가진 상황에 밤 11시반이 다되어가는 시간이라,

다들셔틀을 기다리는중. 버스는 한정되어있고.. 버스탑승자도...


 

승강장별 가는곳이 한국어로도 써져있으니, 보기편할듯하다.


 

시간표가나와있었는데, 아무래도 교통편이없으니 증차를 했는지 10분일찍 차가 한대와서 타고갈수있었다.

어디까지가냐고 물어봐서 하비스오사카까지간다고말했더니 분류해서 짐을 싣고 짐 표를줬다.

우리 리무진버스처럼. 그 짐 종이를 잃어버리지 않게 잘 챙기자.

버스는 이런느낌이었는데, 가운데에 간이의자로 앉을수가 있어서 이 통로에도 사람들이 빼곡히 앉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좀 많이 당황했다.

 

무사히 하비스오사카에 도착.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큐에서 내리더라. 한큐에서 하비스오사카까지는 꽤 가까웠고,

우리가 내리니 비는 그쳐있었다. 힘들고 피곤해서 택시승강장으로가서 택시를타고 우리의 에어비엔비 숙소가있는

노다역까지 가달라고했다.

 

밤 1시가 다되어가는시간. 오사카역.

택시는 참 신기하게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자동으로 닫히니 그냥 몸만 싣고 가만히있으면된다  :)

일본에서 택시 탈일이 없어서 처음타봤는데, 사람이 넷이니 .. 택시타도 괜찮았다 ㅎㅎ

하비스오사카에서 노다역까지 심야 택시요금은 1200엔이었다.


 

 

그리고 돌아가는날 난카이난바역에서 오사카 간사이 공항까는 가는 길

리무진은 비싸고 또 선착순이어서 돌아가는 날은 낮시간이기도하니, 난카이난바역에서 린쿠타운까지 지하철로 이동했다.


일요일이고 공항가는길이라그런지 사람이 별로없었던, 한산한 일본 지하철.


 

린쿠타운 역에 도착했다.

마찬가지로 공항으로 가는 사람이없었는지, 사람이 별로없다.

지금은 지하철과 JR이되니 린쿠타운에서 공항까지 바로 갈수있는듯하다.

 

우리는 공항까지 철도를 이용할수없는 날이라, 셔틀을 타러내려가기로한다.

 

숙소근처에서는 500엔이 충전이 가능했는데, 난카이난바역에서는 1000엔부터 충전이 가능했다.

남은잔액이 꽤있었고, 1000엔은 충전하기가 무리여서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린쿠타운역에서 정산하면된다고해서

일단 탑승.

난카이난바에서 린쿠타운역까지는 약 40분정도 소요되었다.

 

나가자마자, 셔틀을 타는곳을 안내해주는 표시가 많았다.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되어있었다.

린쿠타운역에 짐보관해주는곳도 있었고, 상점도있어서 쇼핑하고 셔틀을타러갔다.

짐은 1개에 1일 500엔, 락커랑 비슷한 가격대였다.

 

간사이공항 셔틀버스 승강장 이정표는 가는 길 곳곳에있으니. 못찾을일이없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가는것도 그렇고 린쿠타운역에서 오사카 간사이공항 가는것도그렇고,

이정표가 다 잘되어있어서 힘든점없었던것같다.


 

밖에나가니 큰~ 관람차가있었다.

마지막날 하늘은 굉장히 맑았다.... 그전날은 흐릿흐릿했는데 ㅠㅠㅠㅠㅠㅠ


 

승강장쪽이 가까워질수록 1터미널 2터미널 가는 안내가 따로 되어있었다.

우리는 피치항공이니 2터미널을 가는 셔틀을 타면된다.


간사이공항 가는 셔틀을 타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일만남았다.

 

파손된 연락교를 지나간다.

뉴스봤을때 연락교가 생각보다 많이 파손되어서 못지나갈줄알았는데,  무사히 잘 이용했다.

 

무사히 공항에 도착하긴했는데,,,, 문제가있었다. 우리는 피치항공이라는것... 기내캐리어 무게에 참 깐깐하다 ㅋㅋㅋ

그전에 ........ 짐좀.ㅋㅋㅋㅋㅋ 기내캐리어 10kg이 과연 넘을지가 관건.

물론 다 ~~ 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개인이 들고있는 가방까치 총 합 10kg이하인데,

우리는 12kg정도.. 결국 달님의 수화물 붙이는 가방으로 짐을 많이 몰빵했다는..

오사카 간사이공항 2터미널에 면세는 정말볼게없지만, 그래도 또 사면 살수있는것들.

비싸긴한데, 이치란라멘은 면세가 더쌌다.

짧고 짧았던 일정이었던 오사카 먹방투어.

태풍으로인해 힘들었지만, 너무습해서 힘들었지만, 재밌었다 :)

행복했던 추억들을 뒤로하고 이제 ... 간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난카이난바까지는 리무진도있지만,

이제 철도 이용가능한다고하니, 공항 안내보고 가시면될듯.

 

https://www.kansai-airport.or.jp/kr/notices

오사카 간사이공항 공지사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