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 기내식 및 타이항공 TG659 탑승후기

2018. 9. 22. 13:11해외여행 기록하기/'17 방콕,파타야



타이항공 기내식 및 탑승 후기. TG659


 

언제나 여행의 떨림이 가장 큰 시기는, 바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할때와 도착해서가 최고 설레이는듯하다.

작년 크리스마스여행으로 떠났던 태국 파타야와 방콕 여행은,

먹방이면 먹방 관광이면관광, 휴식이면 휴식, 이모든걸 다 잡았던,정말이지 완벽했던 여행이었다.

 

방콕 항공권은 거의 6개월전에 끊었던것같고, 1인 50만원정도... 이때가 크리스마스 시즌이기도했고,

12월부터가 태국의 성수기 인듯하다.


왕복으로 이용했던 타이항공 기내식 및 탑승후기를 포스팅하도록하겠습니다 :) 

 

 

우리가 타고갔던 항공편은 타이항공  TG659.

태국 방콕 수완나폼공항까지는 약 5시간정도 걸렸다. 하지만 지연..........ㅜㅜ...

5시간이면 저가를 타고가기엔 좀 무리인 시간.. 타이항공은 태국의 국적기여서 생각보다 넓고 편했다.

돌아올땐 운좋게 가장~ 앞열에앉아서 편하게 자면서 왔? 을? 까? 앞이 너무막혀서 발을못뻗어서 개불편 ㅋㅋㅋㅋㅋㅋ

 

 

타이항공의 마크. 태국과 뭔가 잘어울리는 느낌 ㅎㅎㅎㅎㅎㅎ

몇일만 늦게갔으면 미세먼지랑 안개때문에 한참 비행기 못떳을때 였을수도... ㅋㅋ  다행이다.

 

 

타이항공의 좌석은 3 4 3 이런식으로 되어있다.

우리는 3자리 통로쪽으로 두자리..! 이렇게 오래갈때는 통로쪽이 좋다.

대만갔다가 돌아오는길에 호되게 당해서 그이후로는 통로쪽을 선호한다...ㅋㅋㅋ

 

 

타이항공은 좌석 자리도 꽤 넓어서 무릎이 닿을일도 없고 정말 !! 쾌적!

우리가 탔던 비행기중에 가장좋았던걸수도???ㅋㅋㅋ 홓홓

 

 

인천에서 방콕까지는 약 5시간 걸리는데,.. 처음에 출발할때 지연되더니..........

결국은 1시간 늦게 비행기가떴다.. 원래 인천 9:35분 출발 방콕 13:30 이었는데 2시반정도 도착한듯하다.

벨트레블 예약해서 갈 사람은 시간 감안해서 널널하게 잡거나, 현장예매가 좋을듯..ㅠㅠ..

 

 

헤드셋도있고 리모컨도있으니, 심심한 사람은 영화한편 보면서 가는것도 좋을듯하다.

우리는 공항에 일찍오느라 새벽부터 일어났떠니............. 꿀잠 ㅎㅎㅎ

 

 

베개랑 담요도있어서 잘때 생각보다 쾌적했다 :) 역시 국적기라 다른가?!?! 요즘 저가만타서 뭔가 더 좋아보임 ㅋㅋㅋㅋ

 

 

방콕으로 출발하는 비행기에서는 태국승무원님이셨고, 올때는 아시아나 승무원님이셨다.

 

타이항공 기내식

 

 

비행기탈때 가장 중요한!!!!!!! 기내식!

타이항공의 기내식은 대체적으로 다 맛있었다. ( 사람마다 입맛은 다르다는걸 감안하시고, 이상한 댓글 달지마세요.)

일단 기내식의 꽃은 바로 맥주이니까...ㅋㅋ 아몬드를 나눠주길래 창비어를 시켜보았다 :)

태국의 제일가는 부자는 창비어 사장이라고한다.. 올~ 거의 태국의 국민맥주 수준인 창비어를 일단 기내에서 시식!

음료 종류도 많고, 와인도있고 쥬스도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어서나오는 타이항공 기내식!

우리는 무난하게 치킨을시켰다.

처음엔 맛이 읭?????? 특이하다?????? 했는데(아마향신료때문인듯) 생각보다 계속먹으니까 먹을만했고

김치랑 먹으니 잘어울렸다.

그리고 딱보기에도 맛있어보이지않는 저 초코케익..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놀 ㅋㅋㅋ

하지만 왠지 치킨보다는 비프가 더맛있을것같다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ㅋㅋㅋ

 

 

조금타고가다보니 이런걸줬다!!!!!!!!! 사진만보고 뭐약?!? 콘파이약?!?! 이랬는데 아님..ㅋㅋㅋㅋ

스낵인스카이라니!!ㅋㅋ 그말 그대로군 ㅋㅋ

 

 

자다가 먹어서 사진흔들림... =ㅁ= 5시간이지만 태국도 비행기사육?ㅋㅋ 먹고자고먹고자고

아므튼 이거 엄청뜨거우니 조심히 드세욤.. 혀데일뽄...

맛은?!?!?! 햅격~~ 진짜 맛있었다. 옆에 앉으신분이 무슬림이시라고했나? 암튼 그래서 고기 안드신다고 우리한테줌.

갱민은 2개를 먹었다 ㅋㅋㅋ...

 

 

아 그리고 생각보다 이 오렌즈 쥬스가 정말 맛있었다 :)

 

돌아오는 밤비행기 타이항공 기내식은 처음에 타자마자 샌드위치주고 도착 1시간전쯤 오므라이스 주는데

맛있었다. 잠결이라 사진이없다 ㅋㅋ

 

 

방콕 타이항공을 타고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

14번에서 짐을 찾았다. 우리 수화물 나오는동안 한명씩 가서 환복하고옴 ㅎㅎㅎ

 

 

여름옷, 슬리퍼 오랜만이야~

겨울에 따뜻한 나라는 처음이라 두근두근+_+ 정말 너무좋았고 더 휴가지온 느낌이많이났다.

하지만 앞으로 크리스마스엔 가지않겠다........ 넘나비싸 ㅎㅎㅎㅎㅎㅎㅎ

 

우리는 벨트레블을 예약해서 바로 파타야까지 이동했다가 2박하고 방콕으로 돌아와서 2박하는 일정이었는데,

벨트레블을 좀 여유있게 3시 45분꺼로했더니 느긋느긋.

타이항공 기내식을 빵빵하게 먹었더니 배도안고파서 쥬스랑 커피한잔 마시기~ 정말맛없었다 ㅠㅠ

 

유심까지 줄서서샀으면 벨트레블 시간에 아주 딱맞췄을듯.. 유심 사는 줄이 꽤 길었다..

우리는 다행히 한국에서 미리 결제해서 바로 수령 +_+

 

남들은 줄서서기다리는데 나는 뭔가 준비해와서 빨리 갈때.............. 기분졓음 ㅋㅋ

 

방콕 타이항공! TG659 만족 :)

 

즐거운 태국 크리스마스 여행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