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 여행, 파이브어클락 메뉴 실패 ㅠㅠ

2019. 1. 19. 16:14해외여행 기록하기/'18 블라디보스톡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2일차

파이브어클락에서 브런치

Five o'clock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자주 등장하는, 한국인들의 식당 파이브어클락.

실패 후기 ㅠㅠ..


파이브어클락은 브런치 먹기에 좋은곳이라고 해서 첫날에 갔는데, 첫날은 사람이 많아서 실패하고 둘쨋날 딱 한자리남아서 들어갔다.



요렇게 생긴외관!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을 준비중인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봤을곳 ㅎ

근데 사실 나는..ㅠㅠ... 별로였다 ㅠㅠ



파이브어클락 운영 시간!

아무래도 평일 주말인것같은느낌 ㅋㅋ 

아므튼 밤 9시까지 운영!

일요일은 오전 11시에 문을 여나보다. 



내부는 요런식으로 들어가면 바로 정면 안쪽에 카운터와 주방이있고, 테이블이 꽤 있긴한데, 넓지는않고

아기자기한 작은 카페느낌. 거의모든 테이블에는 한국인들밖에없다 ... ^^ㅋㅋ

마치 한국의 어떤 브런치카페에 온느낌.


파이브어클락 메뉴



가격은 정말싼듯!

기본 메뉴들은 50~150루블 사이인듯하다.


정확히 우리가 뭘 시켰는지는 기억이 잘안난다.........ㅋㅋㅋㅋㅋㅋ

사람이 너무많고 정신이 1도없어서 ㅠㅠㅠ



이게 우리가 시킨메뉴~!

아마 연어키시? 암튼 어떤 종류의 키시와 크루와상에 햄버거종류1개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주문!

그래서 총 510 루블.

한화로 9천원이 안되는 돈!

한국이었다면... 저 라떼랑 아이스아메리카노만 해도 9천원이었을텐데!

확실히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은 먹을게 싸서 좋았음 :) 

다른 사람들 블로그를 나중에서야봤는데, 케이크나 타르트쪽이맛있다고 하는듯 ㅠㅠ



솔직히 ㅠㅠ 별루였당 ㅠ

넘딱딱하고 따뜻하지도않았.. 이게 젤 비싼거였는데 ㅠㅠㅠ



크루와상.. 걍.. 보통 이었던것같은데.. 흠.

딱히 기억에 남지 않았던 맛.



다음은 버거인데.. 차갑고.. 벼롤...

근데 치즈는맛있었다 ;)


결론은 싼거빼고는 별로였던 나의 파이브어클락 ㅠㅠ 

다들 맛있고 좋았다는데 옆 앞 뒤 테이블 다 한국인이라 그렇게 해외의 느낌을 느낄수없어서 아쉬웠던곳.



먹고 나오니 그래도 해가뜬!!

태풍이라 우중충하긴한데, 그래도 비가 그치니너무좋았다! 오후에 곧 다시오긴했지만.. ㅋㅋ

바로 앞 분수대에서 한컷~

아르바트거리 진짜 맨날오게된다 ㅋㅋ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중 편했던건, 아르바트거리에 식당에는 왠만하면 한국어 메뉴판이있다는것!ㅋㅋ


 우후뜨이블린은 결국 마지막날까지 가지못했다는 슬픈이야기.. 사람이 너무많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