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20. 00:39ㆍ해외여행 기록하기/'19 호치민,무이네
베트남 항공 VN409 호치민 비행 후기
호치민 공항, 기내식, 연착등!
두근두근 떨리는 베트남 첫 여행 !
호치민까지의 비행은 베트남 항공 VN409로 결정했다.
호치민여행 항공편 시간대가 가장 좋았던 베트남 항공 VN409는 10시 15분 출발하는 비행편이다 :)
아침 8시까지 공항으로...!!
우리는 미리 온라인 체크인을 해뒀는데, 빠르게해서 비상구 좌석이 가능했다 :)
베트남 항공 온라인 체크인은 어렵지않게 할수있다.
https://www.vietnamairlines.com/kr/ko/home
출발하기 24시간 전부터 1시간전까지 베트남 항공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하니, 인터넷을 할 줄 아는 사람은 미리 온라인 체크인을 하는게 훨씬 빠르고 좋을듯 :)
이미 온라인 체크인을 했기 때문에 우리는 짐만 붙였다! 두근두근 베트남여행..!
타는곳은 트레인을 타고와야해서 좀 멀었다.
면세품을 찾고 대기하는데 약간 지연이되었었다.
그동안 무선충전에 충전좀 해봤는데 신기 ㅎ.ㅎ
베트남 항공 VN409는 3 3 3 좌석으로 되어있다.
우리는 비상구좌석이라 앞에 다리를 쫙 펴고앉을수있었다능 :)
장시간가는거라 답답함은없었으나, 짐을 갖고있기가 너무불편했다. 앞에포켓도 없고 가방도 아래에 놓을수없어서 거의 모든 짐을 다 위에 올려놔야했음.. ㅎㅎ
하늘이 너무 맑은 날 떠나는 여행.
날씨가 좋으니 더욱 설레일수밖에! 한숨자고 일어나면 도착하겠지.
하지만, 밥은 먹고자야지.. ( 사실 아침안먹어서 배고파서 언제밥주나 기다리고 있었음 ㅋㅋㅋ)
베트남 항공 기내식
베트남항공의 기내식!
나는 생각보다 너무맛있어서 대만족이었다.
갈때는 소고기 올때는 김치돼지고기를 먹었는데 둘다맛있었음 :)
일단은 믹스넛!! 달달하고맛있어서 입이 심심할때 먹기 좋았다.
갈때 먹었던 비프!
약간 질기긴하지만 먹을만했던 고기와 양념이 꽤 괜찮았던! 여기에 따로 들어있던 고추장과 함께 비벼먹으면
꿀맛이다..ㅋㅋ 아장레시피 ~.~
빵도 따뜻할때 먹었더니 맛있었음 :)
이건 돌아올때 먹었던 김치돼지고기인데 생각보다 매콤했다.
난 이것보다는 비프가 더 맛있는듯!! 고추장비벼드세여.. 개뀰맛.
충전기가 있어서 오가는내내 충전할수있어서 넘좋았구, 앞에 영화를 볼수있게 테블릿이 있어서 긴 시간 지루하지않게 보낼수 있다.
베트남 항공은 그래도 국적기이기때문에 서비스는 전반적으로 좋았으며, 전체적으로 시설도 만족스러웠다 :)
베트남 호치민 공항
베트남 호치민 공항은 내가 여태껏 겪은 공항중 가장 최악..ㅋ ㅋ ㅋ
시설면에서는 부족함은없었지만, 일처리가 정말 별로였다.
일단 내국인 외국인의 구별없이 입국심사가 진행되고, 외국인의 경우 입국 심사를 할때 여권과 비행기 티켓외에 돌아오는 비행편의 e티켓을 확인시켜줘야한다.
하지만 이러한 안내는 어디에도없었으며, 대기 줄의 순서가 되면 돌아가는 e티켓을 보여달라고하고 영어가 통하지않는 경우 대기 줄이 지연이 되는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내앞에 20명 정도를 심사하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렸으며, 문제가 생길경우 그 사람의 문제가 해결되기 까지 무한 대기다. 전혀 융통성이라고는 찾아볼수 없이 입국 심사를 진행.. 정말 최악 ㅠㅠ
입국 심사를 하고나왔을때 우리의 짐은 이미 계속 돌고있었다..ㅋㅋㅋ
줄을 제대로 못쓰면 나처럼 재수없는 상황이 발생..ㅋㅋㅋ
호치민 공항 면세점
돌아오는날도 입국심사보다는 덜걸렸지만, 출국 심사도 만만치많게 시간이걸렸다.
촉박하게 가면 힘들듯. 안에 면세점이 있었고 기념품 사는곳들이 꽤 있었다.
누가봐도 베트남 갔다온 사람의 선물 같은 ㅎㅎㅎ 농라를 쓴 여인의 조각품!
모양도 여러가지!
라탄가방도있었는데 확실히 벤탄시장보다는 훨씬 비싼 가격이었다.
스카프부터 마그넷까지!
벤탄시장이나 거리에서 봤던 마그넷과 비슷한 디자인들도 많지만, 퀄리티 좋은 마그넷도 많았다.
스카프는 엄마선물로 좋은듯!
나는 코코넛오일과 립밤도 하나씩 사서 챙깃따 ㅎ.ㅎ
코코넛오일이랑 마그넷이랑 립밤 초코렛 두상자 구매해서 거의 3만원정도 :)
마지막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베트남 항공은 30~1시간정도 연착이됐던것같다.
길고 길었던 7박 8일간의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호치민 공항 리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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