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3. 00:21ㆍ해외여행 기록/'17 방콕,파타야
BANGKOK
4day
4day 일정 (●'◡'●)
왓포▶ 발마사지 스쿨 ▶ 점심 타띠안 ▶ 마사지 ▶ 시암거리 구경 ▶ 루프탑카페 ▶ 색소폰펍 ▶ 카오산로드 ▶ 숙소
12월이었음에도 방콕의 아침과 낮은 정말 땡볕이었다.
왓포와 왕궁을 고민하다가 왓포로 결정했고,
구경 후 왓아룬으로 건너가서 전통옷 체험을 하려고했으나 너무 더워서 왓포만 보게되었다 😅
WAT PHO 의 WAT 은 사원, PHO는 보리수 라고한다. 그래서 보리수 사원이라고도 불린다.
왓포는 방콕의 최대, 최고의 불교사원이고 아유타야 시대에 지어졌다고한다. 라마 1세~4세까지의 왕 을 모시고 있는 사원이다.
입장료는 300바트이고, 120cm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장. 복장도 제한되니 짧은 옷이나 민소매 안된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왓포사원의 미니어처 모형!! 엄청 오밀조밀하게 뭔가 많이 있다는걸 느꼈음 ㅎ
프라 우보솟 - 본당
왓포의 본당 우보솟
라마 1세가 지었으며, 화려한 불상 아래에는 라마 1세의 유골이 있다고한다. 많은 태국인들이 있었다. 불상은 아유타야에서 가져온 불상이라고 한다. 근데 진짜 화려하다!!
와불상
와불사 건물 앞에서 한컷!
입구도 번쩍번쩍해!
우왁!! 진짜 크다!!! 너무커!!
왓포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이 와불상 때문이다. 엄청커서 다 담을수가없음...
길이 46m, 높이 15m의 이 와불상은 왓포에서 꼭 봐야할것!!!!!!!!
벽돌과 시멘트로 만들고, 옻칠을 하고 금도금을 해서 만들어졌다고한다.
이 와불상은 열반에 든 부처의 모습을 형상화 한것이라고 한다 ( 열반 : 영원한 평안 그런 의미 인듯)
그래서 왓포는 열반사원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와불상앞에 몇개 놓여져 있는 미니어처 와불상앞에서 불공을 드리면 된다.
끝으로 가서 찍은거같은데 정말 너무 길어.....!!!! 셀카로는 단연 다 담기지않는 방콕에서 가장 큰 와불상이다.
너무 커서 발이 이렇게 바깥으로 튀어나와있음..ㅋㅋ 외국인 관광객들이 진짜 많았다.
발에는 소용돌이 문양의 자개로 된 지문이있다..!!! 발에 소용돌이 지문은 108번뇌를 묘사하고있다고 한다.
진즉좀 조사하고 갔으면 발을 자세히찍었을텐데... 일단 가고 블로그 쓸때 조사하는 나란인간.. ㅋㅋㅋ
곳곳에 그려진 그림들도 너무 정교하고 아름다웠다.
동상의 뒤로가면 108개의 항아리가 있는데 항아리에 동전을 넣으면 행운이 찾아온다고한다!!
와불상을 보고 뒤쪽으로 가서 108개의 항아리에 동전도 넣어보시길!
동전을 넣는 사람들이 꽤많다. 기부금을 내면 동전을 주는듯하다!
나도 소원을 빌어보았다. 아직까지 건강한걸보니 소원은 이루어지고있는듯하다.
너무 더워서 그늘을 찾느라 뒤쪽으로도 돌아보았는데 관광객도 없고 조용하니 좋았다.
우리는 거의 아침 10시쯤 간거같은데 12시쯤되니 중국인 관광객들이 엄청 왔다.
낮엔 너무 덥고 관광객과 겹치고 싶지 않으신분은 아침일찍 가길 추천!
건물들 기둥에도 저렇게 번쩍번쩍한 것들이 있는게 너무 화려해서 그당시 왕실의 위엄을 잘 나타내고 있는듯하다.
작은 쩨디(불탑)들이 진짜많았고 그앞에서 많은 분들이 인증샷을 찍고있었다.
천천히 이곳 저곳 둘러보는데 작은 연못같은것도 있고 가볍게 산책하며 돌아보기에도 너무 예뻣다.
이런 불탑들.. 넘나 예술 작품같은것... 이런 작은 쩨디들은 총 91개가 있다고한다. 큰 쩨디 4개 해서 총 95개.
자세히보면 꽃모양도 이쁘고 색감도 너무 이뿌고 건축의 각도? 같은것도 넘이뿜..
세라믹 조각으로 예쁜 꽃모양을 만들었다고한다.
왓포에는 이런 아치형 왕관모양으로 장식한 문들이 보인다. 장식은 중국식 도자기를 이용해서 만든거라고 한다.
양옆으로는 경비병인 중국 느낌의 문지기들이 보인다. 문지기 란탄 이라고 불리며 사악한것들이 사원에 들어오는것을 막는 임무가있다고 한다. 문은 총 16개라고함!!
와 진짜 넘나 아름답다.. 진짜 예술작품.. 어쩜이렇게 정교하고 화려하고 색감도 미쳐따...
찍어야할것만 같아서 찍어보았다.. 넘이뿌..
포즈가 다 한결같은건 좀 소름이군 ㅋㅋㅋ 심지어 남편도 나 따라함..
4개의 탑 - 프라 마하 쩨디
왓포에는 4개의 큰 불탑이있는데 이는 라마 1세~ 4세까지를 상징한다고한다.
타는듯한 더위가 사진에서도 느껴진다!
확실히 왕을 기리는 탑은 크기가 남다르게 웅장하다.
프라 마하 스투파!
예배당옆에 세워진건데 각모서리에 4군데 있다고 하는 것 같다. 그중의 하나. 각기 다른 수호신의 영역이라고 한다.
이런것처럼 곳곳에 의미를 둔 건축물들이 많은데 다 몰라서 좀 아쉬웠다.
역시 이런데는 가이드랑 같이 와야하는걸까.. 아유타야 투어 갔을때 가이드분이 역사 설명해줄때 새롭고 재밌었는뎅..
그래도 여유롭게 돌아보니 조용하고 좋은점도 있었다.
불당같은데에 부처님들이 쭉 있고, 석탑들도 있었다.
엄청 화려한 부처님들. 한개가 아니라 쭉 줄지어서 있는게 특이하고 뭔가 공손해야할것같은 느낌이 들었음...ㅋㅋ
중간중간 이런 동상들이 있는데 인도 요가 자세라고한다 ㅎㅎㅎ
뭔가 숨겨진 재미난 요소를 찾는 느낌 ㅎㅎ 혹시 가게된다면 이 동상들을 찾아보세요 ㅎ
타이마사지도 인도식 요가에서 비롯된거라는 말도 있다.
이곳에는 또 마사지를 배울수 있는 학교가있다고한다. 요기서 마사지를 받아보고싶었는데 어찌할지 잘 모르겠어서
근처에 왓포마사지스쿨이라는곳에서 발마사지를 받기로했다!ㅋㅋ
출구였나.. 입구쪽이었나.. 암튼 기념품 가게에서 마그 넷도 하나 겟.. 왓포인데 왓아룬 사감 ㅋㅋㅋㅋㅋㅋㅋ
굿바이.. 왓포...
왓포 발마사지
너무 더워서 나오자마자 맞은편에서 파는 코코넛을 하나 드링킹해줬다.
생각보다 시원하고 달달해서 순식간이었다.
나는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왓포 엽서를 2장 샀다.
근처로 찾아간 곳!!!!!!!!!! 왓포 타이마사지!! 왓포 이름 들어간게 여기 왓포에서 교육을 받은건가? 싶음 ㅋㅋ
암튼 여기도 마사지 학원같음!ㅋㅋ
더위와 관광에 지친그.............
옆자리에 나란히 앉아서 받는데 확실히 다른곳과는 달랐다! 무슨 도구 같은것도 중간중간 사용하고..
발마사지 최강 만족이었다!!!!!!!!!!!!!! 30분짜리 받았는데 다른곳보다는 가격대가 조금 있는편이었다.
홈카페 타띠안 Baan Thatien Cafe
더워서 왓아룬을 포기한 후 점심을 그냥 먹고 숙소로 가기로했다.
점심을 뭘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왓포 바로 근처에 트립어드바이저 붙었길래 그냥들어감 ^^
아까 먹은게 성에 안찼는지 코코넛 하나 더시키고, 태국 갱민은 급 코코넛에 빠져버리셨다..ㅋㅋㅋ
오므라이스와
1일 1팟타이를 하기위한 팟타이 주문! 오늘의 팟타이는 여기닷!
둘다 가격이 엄청 저렴했는데 맛은 다 상타 이상이었다! (╹ڡ╹ )
방콕여행 넷째날 오전일정 기록 끝-
'해외여행 기록 > '17 방콕,파타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콕 그랜드펄 디너크루즈 후기 : 라이브노래 들으며 왓아룬 야경 보기 (0) | 2023.03.30 |
---|---|
방콕 쇼핑리스트 : 여권케이스/스카프/마그넷/스노우볼/망고 등! (3) | 2023.03.14 |
방콕 짜뚜짝시장 맛집 : 길거리 노점상 인생 팟타이/ 빠에야 Viva8 (0) | 2023.01.25 |
방콕 호텔 추천 : 위치 좋은 가성비 호텔 '트루시암 호텔 '숙박후기 (0) | 2019.09.11 |
태국 파타야 로컬 맛집 TAVERNE, 망고 로띠!!!! (2) | 2019.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