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 홍마오청, 대왕카스테라, 워터볼

2025. 2. 10. 00:00해외여행 기록/'16 대만

Taiwan

3day


 

신베이터우에서 온천을 하고 난 후, 전철을 타고 단수이로 이동! 

원래는 홍마오청이랑 진리대학이랑, 단수이 구경도하고 일몰까지 보고 오려는 계획이었으나 

너무덥고 지쳐서 중간에 홍마오청만 보고 돌아갔닼ㅋㅋㅋㅋㅋㅋ... 

단수이 역도 벽돌식으로 되어있고 뭔가 예뿌네. 홍마오청이랑 비슷햐

앞에이런 기차가 있었다. 지금도 있을까? 모르겠넹

너무 더워서 역 근처에 있었던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가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었다.

뽕따 생각나는 맛 ㅎㅎㅎㅎㅎ 생긴것도 뽕따야!

더워서 상점마다 들어가서 구경하고 갔다 ...ㅋㅋㅋㅋ 

아기자기한것들이 참 많이 팔았던 상점! 단수이역에서 카스테라집 걸어가는데 상점들이쭉있었다.

내가 샀던 워터볼! 

여행하는 장소마다 마그넷, 워터볼을 모으는게 나만의 기념품이었는데,

워터볼은 시간이 지나면서 물이 빠지고 ... 별로인거같다. 앞으로는 마그넷과 엽서랑 우표 위주로 모아야겠다.

일본 느낌도 나넹 ㅎㅎ 

단수이 카스테라는 양옆으로 서로 본인들이 원조라고 우기고있었는데.. 

우리는 그때 블로그 보고원조인곳으로 찾아가서 먹었다. 이집이엇나? 이반대집이었나 모르겠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엄청 부드럽고 폭신폭신하고 많이 달지않은!! 대왕 카스테라~~~~

한국에서도 붐이 일어났었는데 x파일 사건으로 망해서 한국에서는 거의찾아볼수가없다. 아쉽...

걸어가면서 먹었는데 넘맛있었다 :) 

단수이의거리는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다. 

시먼딩에서는 정말 정신이 하나도없었는데... 여유로운걸 즐기고싶으신분은 꼭 단수이를 와보시길~~

걸어가는데 이미 지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마오청 입장권! 

10년이 지났는데 가격이 안오른거 실화인가? 좋군좋아!! 태국은 엄청올랐던데,,, 

홍마오청은 영화 말할수없는비밀의 촬영지다. 영화를 좋아했던 사람들은 꼭 가보는듯함!

정원이 너무너무 이뻤던 홍마오청!! 요기랑 진리대학이랑 같이 구경하는거같다.

잠시 큰 나무 그늘아래 앉아서 쉬어갔다.

홍마오청은 스페인을 몰아낸 네덜란드군이 지은 건물인데

그당시 네덜란드 사람을 "붉은머리의 야만인" 이라고 불렀었다고한다. 그래서 붉은머리요새 라는 뜻인 홍마오청으로 이름이 지어졌다고함!

아편전쟁이후 영국 정부에서 대사관으로 사용하고, 그때문에 네덜란드랑 영국의 건축 양식이 섞여있다고한다. ( 설명출처: 트리플)

많은 역사가 함께있는 건물이었다! 

요기가 포토스팟인가봄!! 풍경이 너무나도 이쁘당 💚💚

식당, 거실 화장실등 실내도 구경할수있다. 

난간에 꽃병 모양으로 되어있는것도 건축양식의 하나인가봄!! 

외관의 벽에도 모양이 새겨져있고, 너무 아름다운 건물이었다!

대포도 있었다. 아무래도 침략과 전쟁, 요새 등으로 사용했으니까 이런 대포도 있었던듯하다.

중간에 포토존이 있어서 한번찍어주구!! 

아무래도 힘든 컨디션으로 인해 단수이에서 하차하게되었다.......ㅋㅋ

다시 시내로 돌아가서 마사지를 받으면서 조금 휴식을 취했다. 

 

 

※오래 전 여행기 기록용 입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