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진과스 : 휴일에 방문했지만, 한적하고 멋진풍경 많이봄 (金瓜石)

대만 택시투어-3 

#진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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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다..

대만택시투어 하는데 하필 진과스가 휴일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냐고????ㅋㅋ ㅠㅠㅠ 흑흑

우리 택시투어는 하나투어 예스진지 택시투어로 진행됐고, 3번째 장소인 진과스로 향했다.

황금 박물관 휴관일 매월 첫째주월요일이었다긩...ㅋ

예스진지의 진! 진과스로 출바알~ 스펀에서 더위에 지친우리는 정말 넘 택시에서만있고싶었다..ㅋㅋㅋ

위의 사진은 진과스의 멋진 풍경 ㅋ.ㅋ 곧! 개 봉 박 두!

진과스로 향하기전에, 갑자기 택시가 멈춰섰다. 읭? 저.. 안내리면안되나요ㅋㅋㅋㅋㅋㅋ

대만 10월 살인더위에 지쳤지만,, 내리라니까 내렸다. 날이 진짜 기가맥히고 코에땀이나게 더웠다. ㅋㅋㅋ

멈춰선이유는! 바로 황금폭포때문이었다. 

사람들이 많이 내려서 인증샷 찰칵찰칵~ 너무멋진 진과스의 황금폭포! 진짜 바위가 다 황금색이네~ 진짜황금인가?

 

진과스는 옛날부터 금이 많이 생산되었던 도시라고한다. 하지만 모든자원엔 끝이있는법..

점점 금 생산이 줄어들고 진과스는 이제 폐광이 되어 관광지가 되었다고한다. 

폭포 구경을 끝내고 다시 택시를 타고가다가 도착한곳은 바로 진과스 관광지였다 :)

갑자기 아저씨가내리더니 지도를주신다... 현재위치는 여기며, 쭉쭉걸어서 반대로 15:00까지오라고.....

아니............오늘 진과스 황금박물관 휴관이니까 그냥 택시에 타고있으면 안되냐고 하려다가.. ㅋㅋㅋ 그래도 이건아닌것같아서 일단 내려본당.

진과스 휴관일 확인하고 택시투어 예매하셔요...ㅋ

그곳은.... 황량했고.... 아무도없었다........

사람이 1도없음 ㅋㅋㅋ 길고 긴 길을 양언니랑 바람 폭풍을 맞으며 올라갔다.. 

이미 내 앞머리는 사망.ㅋㅋ 

흐린 날씨이고 황금 박물관 휴관일이었지만, 어느정도 올라오니 사람들이 보였다.

많은 인파는아니였지만, 그래도 우리둘만있는것보다는 낫다 ㅋㅋㅋㅋ

지도를 따라 슝슝 올라간다~

올라왔더니 철길같은게 보였다. 아마 철광을 날랐던 것이었을듯 ㅎㅎ 

역같은것도 있고, 박물관도있었당.. 아쉽게도 못들어갔지만, 엄청 크게 그으으으음~ 하고 써져있는 한문 사진으로 대체

이곳에는 다 문을 닫아서 볼게없었다..ㅠㅠ 광부도시락 먹어보고싶었는데.. 깨비..

꼭대기까지 올라온 우리는 다시 지도를따라 길을 나섰다.

사람이없어서 그런지 너무나 한적하고 멋진 시골길! 약간 일본같은느낌도났다.

아니근데.. 우리택시기사 아저씨만 반대편으로 오라고한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또 1도없음... 뭐야...ㅋ

꼭대기라서 그런지 경치한번 멋지네~ 근데 그만큼 바람은 폭풍이라긩.

먹구름이 참 특이하니 멋지다. 항상 양언니랑 가는여행은 평범하지가않다 ㅋㅋㅋ 

 

너무 날이 흐려서 어플을 써봤따 ㅋㅋ 만화처럼!! 

바람에 날리는 머리와 기름진 머리가 잘안보여서 다행이다. ㅋ ㅋ ㅋ

남의 집 계단앞에서도 한방찍어줬다 . 

귀여운 푸들이도만났다.

대만푸들이. 안녕? 

아저씨가말한대로 가다보니 대박 멋진 풍경이 똬아아악!

이곳에서 웨딩촬영을 하는 예신예랑도있었다 ㅋㅋ 

넘넘 멋진 풍경에 대만 진과스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나도 이경치에 끼어들어서 한번 찍어봤다. 

그렇다.. 머리는 이미 망가져서 예류에서 산 모자를 썼다 ㅋㅋㅋ

아저씨를 기다리면서 주차장에서 셀카를 엄청찍고있는데.. 이상하네.. 아저씨가없다.. ...?

뭐지..? 일단 기다려본다.. 하지만 사진을찍으면서 뭔가 초조하다...?

여기가 아닌가? 하면서 밑으로 내려가봤다.

 

대만 진과스 - 관우절

아래 완전 큰 동상이있었던 절로 가봤는데.. 그 절앞에 주차장이 아저씨가 표시해준곳이었다.. ㅋㅋㅋㅋㅋ

바보!!! 위에서 몇십분을 기다린거닁ㅋㅋㅋㅋㅋ

아저씨도 얘네 왜케 안오나했을듯 ㅎㅎㅎ

마지막으로 아저씨가 관우절앞에서 사진 팡팡 찍어주심.. 감사함당.

사진찍는데 아저씨가 저 동상이 관우라고 말해줘서 관우절인지 알게됨 ㅋㅋㅋㅋ 포청천인줄~

휴관일이라 뭔가 약간 아쉬웠지만, 그만큼 진과스의 경치를 더 여유롭게 본것같아서 좋았다 :)

 

다음은, 대만 택시투어 마지막인 지우펀으로 고고~

(하지만 우리는 이미 이때 엄청 지쳐있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