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박 2일 아이와 여행|어린이박물관·센트럴파크·차이나타운

2026. 1. 16. 00:00국내 여행 기록/인천

인천 1박 2일
아이와 함께한 여행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여행 기분을 낼 수 있는 곳 찾아보다가
친구가족과 아이와 함께 1박 2일 인천 여행을 다녀왔어요!
첫날은 어린이박물관에서 놀고,

센트럴파크에서 여유롭게 야경보며 산책했어요!
다음 날은 차이나타운 동화마을을 천천히 걸으며
도심 속 여행을 즐겼습니다~

 

1DAY


 

🏛️ 인천어린이박물관

인천어린이 박물관은 어린이보다는 어른들이 더 신났던 곳이었어요!ㅋㅋ
추억의 소품들이 참많았답니다.
저희 초등학교때 스던것들이 많았어요 ㅎ
요즘 많이 좋아졌네요?ㅎㅎㅎㅎ 

무엇보다 주말인데 예약을안해도되서 좋았고
사람도 붐비지않고 주차도 힘들지 않았다는점이
여행을 피곤하지 않게 해줬던거같아요.
요새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박물관 예약하고 주차하고..
사람 엄청많고.. 한번 갔다오면 어른들 진빠지거든요 ㅋㅋ
그리고 예약도 1달전부터 하던가 티켓 오픈대기해야하고.. ㅠ
같이간 언니네 가족이 추천해서 간곳인데
너무 만족이었어요~~

중간중간 아이들이 즐길만한요소도 있어서 
시간을 잘보냈습니다:)

요렇게 공룡 전시관도 있답니다~

🏨센트럴파크호텔

로비도 넓고 고풍스런 룸분위기, 가격대도 합리적이어서 
인천여행갈때마다 묵는 숙소에요.

이제 아이가 좀 크니까 침대 같이못쓰겠더라구요.
항상 베드가 2개로 싱글, 더블이거나 킹침대를 찾아다닌답니다.
침구도 포근하고 베개도 마음에 들었어요.

룸이 꽤넓고, 카펫바닥이 아니여서 깨끗해서 
좋았어요. 카펫바닥은 먼지가 진짜 ...ㅠㅠ.. 

냉장고, 옷걸이 등 필요한것들은 모두 침대 맞은편에 있어요..!

비데는 없었구요~
샤워부스와 욕조가 한켠에 따로 마련되어있었어요.
욕조가 좀 높아서 아이가 넘어다닐때 넘어질수있으니
잘지켜봐줘야해요~~ 
호떡이는 욕조 목욕놀이를하고 
아빠는 저녁시간까지 한숨 눈을 붙였답니다. 
화장실은 유리로 되어있는데 블라인드를 내리면돼요.

숙소에서 한참 놀고나왔아요.
아무래도 인천은 바람이 많이 부니까 
낮에는 따뜻했어도 저녁에는 급추워지더라구요.
사진을 찍지않았는데.. ( 이땐블로그 거의안해가지고 ㅠㅠ)
날이 추워서 칼국수집에 가서 칼국수를 먹었어요.,!

밥먹고 나왔더니 건물 앞에도 이렇게 반짝반짝이더라구요..!
겨울은 춥지만, 이런 불빛들이 더욱 더 아름답게 빛나는거같아요.

 

🌙 송도 센트럴파크 야경

 

낮에는 그냥 큰 건물이었는데, 
해가지고나면 센트럴 파크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돼요.

센트럴파크 야경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단연 트라이보울이에요~
곡선 형태의 독특한 외관 덕분에 처음 보면
“전시관인가? 미술관인가?” 궁금해지는데,
정확히 말하면 복합 문화예술 공간입니다.

이름 그대로 세 개의 ‘그릇(bowl)’ 형태를 형상화한 건물로,
밤에는 조명 색이 바뀌면서
센트럴파크 야경의 중심 포인트가 되더라구요!
우주선같지않나여  ㅋㅋ 

건물 내부를 관람하지 않더라도
외관 자체가 하나의 야경 작품처럼 느껴져서
아이들과 사진 찍기에도 좋고,
산책 중 자연스럽게 들르게 되는 장소랍니다~
호떡이는 큰 우주선이라며 재밌어 했어요. 
장난치는아이는 물속으로 빠질수있으니 주의하세요.. !ㅋㅋ 

트라이보울을 지나 쭉 이어진 길로 걸어갔어요.
산책로가 넓고 평탄해서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부담이 없고,
중간중간 벤치와 잔디 공간이 있어 천천히 쉬어가기 좋았어요.
유모차끌고오기에도 좋겠더라구요.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건물조명들,
복잡스럽지 않은 산책로를 걸으며 야경구경을하니
아이들도 부모들도 힐링의 시간이었네요~

걸어가면서 센트럴파크호텔이 보여서 찍었어여ㅎ
조금만 산책하면 힘들다고 하는 아이인데
반짝거리는 야경이 있어서인지 엄청신나서 뛰어다녔답니다.

운치있고 넓은 거리가 매력적이었던 인천 센트럴파크~
넓으니 사람부딪힐일없이 너무 평화로운 산책이었네요~
편의점에서 맥주와안주거리를 사서 저녁에 숙소에서 야식까지 +_+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2 D A Y 


🏮 인천차이나 타운

이튿날은 차이나 타운에 가기로했어요~
예전에 연경에서 하얀짜장을 엄청맛있게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만다복에 가보기로했어요.
오픈런도 줄서있었다는~~

오픈전부터 인기가 ㅎㅎㅎㅎ
저희도 줄을 서봅니다~

하얀짜장!!
국물이 진했어요~~ 해물도 많이 들어가있구요!

이건 하얀짜장이었어요~
아.. 연경의 하얀짜장이랑은 완전 다르더라구요~
고기가 올려져서 면발이랑 고기랑 같이 먹는 느낌?!
제생각과 달라서 당황했지만?
그래도 고기가 많아서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2번은 안갈거 같아요!!!!ㅋㅋㅋㅋㅋ 
저는 연경파 인걸로...ㅋㅋ 

탕수육~~~ 탕수육도 맛있었어요. 
대체적으로 다 맛있다~ 하지만
엄청맛있어!!!!!!!!!!!!!! 는
아니였던
제 주관적인 맛평가입니다 ㅎㅎㅎ

다먹고 좀 돌아다닐까 했는데
밖에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바로 옆에 있던 카페로갔어요. 
배우 김정화님이 운영하는 알리스타커피였어요~
원래 저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지만,
시그니처같은 메뉴를 2개시켰는데..
아마 모카랑 마끼야또였던거같은데요!
맛은있었으나 역시 단커피는 몇모금밖에 못먹겠는...
아메리카노(남편꺼) 뺏어먹었습니다 ㅎㅎㅎ

호떡이의 행복한 표정과 바라보는 아빠의 표정이
추운 날이었지만 제 마음 따뜻하게 했어요.

필름카메라로도 차이나타운 동화마을의 추억을 남기고,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짧았지만 알찼던 인천 1박 2일 여행,
즐거운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