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애견펜션 퍼피누, 당일소풍 이용후기

2018. 9. 3. 08:00배금쟁 일상 /반려견 이야기

양평 애견펜션 퍼피누

당일소풍 이용후기


2018년 8월방문 :)


여름이 다지나가서 좀 안타깝지만,

울집 멍멍이들 첫 애견 수영장 이용을 성공적으로했던 

양평 애견펜션 퍼피누의 당일소풍 후기를 적어보도록하겠습니다.



ㅋㅋ 먼저 투샷공개!

좌구름 우보들!

물에 처음들어간 두 시츄의 표정................ㅋ



8월은 구름이와 나와 갱민! 이렇게 셋의 생일이있는

행복한 달입니다!! 


내생일이지만, 곧 다가올 구름이의 생일겸 난생처음 수영을하러

애견수영이 가능한 양편 애견펜션을 검색검색!

그중에서도 퍼피누펜션이 좋아보였고, 당일소풍도있어서 당일소풍을 이용했습니다 :)

 


입구부터 마음에 들었던 전체 울타리! 강아지들이 빠져나갈 구멍이없어서 너무 마음에들었다.



주차자리 꽤넉넉해서 여기와 이 뒷편도 있어서 주차걱정은없었는데

좀많이 산골자기여서 차가없으면 아무래도 많이 불편할것같았다.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바로 있는 강아지들이 뛰어놀수있는 공간인 100% 잔디!

인공잔디가 아니여서 진드기의 위험이 있으니 견주가 알아서 잘 관리해야할듯.



오른쪽엔(펜션을바라보고) 분리수거하는곳이있으니 

알아서 잘 정리하고 가기~



들어가자마자 뙇! 보이는 큰 풀장과 풀장 왼쪽으로는 숙소가, 

오른쪽으로는 파라솔 및 쉬는공간과 계곡으로 내려가는길이있다.




5~6개정도의 객실이 1층에 있고 옆엔 독채건물이 따로있었다.

우리는 달맞이방!


퍼피누의 당일소풍은 8만원.

3월~10월까지 이용가능하고 토요일과 연휴에는 이용불가.

오후 1시~ 오후 8시까지 7시간이용가능.

2인2견 (최대 4인 3견까지가능)

추가1인 1만원 / 1견 1만원.

이용시설은 펜션 방 1개를 랜덤으로 제공해줘서 해당시간동안 이용할수있음.

2인기준 식기류만제공되며

침구류나 수건 등등은 아무것도 이용불가하니 준비해와야합니다.


우리는 3인 3견으로 총 10만원이었다.



양평 애견펜션 퍼피누 수영장 이용은 11시~7시까지.

매점도 있고 펫드라이룸은 5천원이다.



우리방은 온돌방인데 바닥이 타일바닥이라 많이시원해서 좋았다.

식기와 배변판 배변패드 1개씩 지급해주셨고~



밥솥, 전자렌지, 전기포트, 냄비, 그릇등 딱 2개씩밖에없으니

3인이상이신분은 다 챙겨오셔야한다..



강아지용품과 헤어드라이기 등등이 준비되어있었다!



시원한 바닥에 누워서 밖을 처다보는 구름둥

바닥이 시원해서 좋다~ 했는데

에어컨...때문인지 바닥이 정말 습했다 ㅠㅠㅠ

그리고 당일 소풍은 이불등 하나도 준비되어있지 않기때문에 잠시 누워서 쉬고싶어도

너무 딱딱하고 습한 바닥이 좀아쉬웠다 ㅠ

랜덤으로 제공되지만, 아무래도 다른방은 다 침대방이고 여기만 침대가없어서

이곳으로 주신것같기도하고 예약이 다찬것같기도하고~


방안내받고 시설이용등의 설명을해주셨는데

쥔께서 많이 지쳐보이셨다. 아무래도 날씨가 많이 덥기도하고

성수기라 많이 지치신모양...ㅎㅎ 

간단한 안내와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 확인하라고는 얘기들은 후

이제 우리도 짐 풀고 수영장을 즐기러~!



이때가 1시쯤이어서 아직 숙박객들의 입실전이라그랬는지

텅터빔!! 

한 4시부터는 개판오분전이 되기때문에 소풍 하시는분은 1시부터가서 즐기시길 추천드림.



이미 수영장와본 경험이있는 눙지양 입수~

눙지는 처음이 아니라서 그런지 수영 엄청잘했다.



구름이랑 보들이는 처음이니까 일단 구명조끼를입는걸로~ㅋㅋ

구명조끼는 양평 애견펜션 퍼피누에서 보유하고 있느게 있어서 이걸로 착용!

넘좋았다~ 따로 살필요도없고! 굿굿!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이제 들어가자!


튜브에서 내린 후 구름이는 놀래가지고 눈이커지고

이상항곳으로 자꼬감....ㅋㅋㅋㅋㅋㅋㅋ

보들이는 꽤 그래도 수영을 잘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름이는 튜브 스타일인가봄..

ㅋㅋㅋㅋㅋㅋㅋ

이번년도는 튜브를 타는걸로~

이 위에선 굉장히 여유로운 뚱개씨



중심을 잘잡고 서있는보들이..ㅋ

앉거나 누우라고해도 계속 서있는다ㅋㅋ



안바탕 수영을 마친 멍멍이들!

아래 계곡이있어서 내려가본다.



계곡물이 낮아서 강아지들이 놀기 너무너무 좋은 계곡인데

이 세마리는.ㅋㅋㅋㅋㅋㅋㅋ

물이 찬지.. 물과 친하지않은건지 물에 넣어두면 얼음.

ㅋㅋㅋㅋㅋㅋ


아직은 물과 친하지않은것같다 ㅠㅠㅠㅠ

잘놀면 좀좋니!



오늘 생일 구름이와 생일파티에 초대된 보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유로운 파라솔아래 참외를 먹으며 카스한잔!

유경이랑 요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들어가서 부대찌개를 해먹기로...!



햄이 잔득들어간 부대찌개에 라면사리넣고

밥이랑 냠냠


소금이 약간필요했는데

퍼피누에 양념냉장고가 있어서 완전 좋았다!



쩐다 ㅋㅋ

설탕 소금 후추까지 다있음 ㅋㅋ

베리굿!



바로 옆엔 탈수기가있었다.

수영할땐 역시 탈수기가 짱이지!

하지만 이날 정말 날이 뜨거워서.

탈수기따위 필요없었다........^^;


8시까지만 우리는 갈길이 멀기때문에

5시쯤 나가기로한다ㅠㅠ


 

우리 겸둥이들 즐거웠니?ㅋㅋ



근처에 뭐 진짜 하나없는 산골자기이니

미리 하나로마트에서 장보고와야한다.


당일이라 너무 힘들었지만, 시설면에서 대만족했던 퍼피누펜션! 

다음엔 숙박해보고싶다 :)


4시쯤되니 숙박객들이 많이 오고 개들도 엄청많이왔는데

쫒아와서 짖어대고 개주인은 나몰라라.. 신경도안쓰고 ㅋㅋ

그러는데.. 좀... 당황..

자기개가 사나우면 리드줄을 해야하는게 당연한건데.,';ㅋㅋ


이래서 반려견주들이 욕을 먹는건가 싶을정도로

비매너인사람들이 좀있어서 놀다가 들어와서 밥먹고 바로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