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박물관 반일투어 : 성베드로성당과 바티칸시국을 보다.

2018. 10. 30. 08:00해외여행 기록하기/'16 이탈리아

바티칸 박물관 반일투어

성베드로성당과 바티칸시국 반일투어 - 잇코투어



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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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박물관 오후 반일투어 "잇코투어" 후기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성베드로성당울 포스팅!

바티칸 시국은 로마안의 또다른 하나의 나라로 인정받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다.

종일투어 하기엔 미술에 많은 관심이 없어서 알짜배기만보는 반일투어를 신청!

투어는 잇코투어 오후 반일투어로 예약했고, 예약당시에 이벤트 중이어서 싸게 예약했다 :)


결론부터말하면 바티칸 박물관 반일투어 완전 좋았다!!

하루의 시간을 투자하기엔 힘든 일정에 최고인것같다 :)

오타비아노 역에서 가이드님을 만났고, 투어는 우리포함 두커플! 완존 짱짱!

가이드님은 여자분이셨는데 인상도 너무 좋았고, 목소리도 좋으시고 엄청 친절하셨다.

로마에 대한 이런저런 궁금한거 질문하면서 어느덧 바티칸시국에 도착!

바티칸반물관! " MVSEI VATICANI "

줄서는곳!

오늘은 줄이 별로 없는 날이라고 운좋은날이라고했다!! 많아보였는데 많은편이 아니였다니1!!

바티칸 반일투어는 1시~4시까지 진행되었는데 쉬는타임은 거의 없었고 중요하지않은 내용은 그냥 지나쳐갔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나라. 바티칸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기전에입장권을 한장 찍어준다!!

표는 가이드님이 끊어주셨다.

그리고 들어가서 잠시 현지인 가이드를 기다렸다. 현지인가이드랑 함께들어가야하는데, 그 아저씨는 우리랑 말은안했지만

같이 동행은했다. 하지만 자꾸조셨음 ㅋㅋㅋㅋㅋㅋㅋ (뭐하셨는지..ㅋㅋㅋ)

솔방울의 정원에서 셀카타임~!

바티칸에서는 건물이 너무 웅장하고 커서 셀카봉에 담기는게 한계가있었다.

가이드님이 한컷 찍어주심!! ㅎㅎ


바티칸 정원에 전시된 이탈리아 조각가 아르날도 포모도로의 천체안의 천체 앞에서 한컷!

조각이 너무멋있었다~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모작

우리의 바티칸 투어 시작은 피에타 조각상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피에타 조각상은 죽은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마리아상이다. 성모마리아의 팔이 비정상적으로 길고 너무나 젊게 만들어졌다고한다.

예수를 앉고있는 조각상을 만들기 위해선 어쩔수 없이 저런 구조가나와야한다공..!!

그리고 성모마리아니까 젊고 아름답게 만들었을거라고한다~~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ㅋㅋㅋ

성베드로성당에 피에타 진품이 방탄유리안에 진열되어있다. 예전에 한번 테러를 당했떤모양 ㅠㅠ


바티칸시국의 모든 건축물은 양 옆 뿐만아니라 천장에도 이렇게 정교하게 그려져있다...!!!!

와 그때 그시절 어떻게 저렇게까지 할수있었는지 너무 경이로웠다. 저게 다 그림이라니.. 신기해.. 게다가 입체적..!!!

한건축물에 한평생을 바친 건축가들과 화가의 일생이 담겨져있는 유물 그자체!!! 천장 벽화가 정말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그리스도의 변용

천사, 예수등의 내용이 많았다. 가운데 작품은 라파엘로의 그리스도의 변용.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에서 나도 인증샷 핫컷!

바티칸시국 표에 있던 바로 그 그림이다! 표에 나온 두사람은 바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그외에도 저그림에는 피타고라스, 소크라테스, 알렉산더대왕등 대단한 인물들이 많이 있다.

이 그림은, 진리는 인문과학을 기반으로 한다는 르네상스의 사상을 그림을 통하여 알려주고있는 작품이라고한다 :)

네사람밖에 없으니 수신기는 차지않고 옹기종기모여서 가이드님 앞에서 설명을 듣고있다.

가이드 없이 왔다면 뭔지 모르고 그냥 지나쳤을 작품들을 하나둘씩 이해하면서 다음방 다음방으로 이동했다.

라오콘군상

라오콘은 아폴로를 섬기는 트로이의 제관이었다.

트로이 전쟁때 리스군의 목마를 트로이성으로 끌어들이는것을 반대하였기때문에 신의 노여움을 사서 포세이돈이 보낸 두마리의 큰뱀에게 두자식과 함께 살해당했다고한다.

조각은 큰 뱀에게 칭칭감겨 막 질식당해 죽으려는 라오콘과 두 아들의 마지막 고통과 격노를 표현한 거라고... 무섭네..

판테온을 본떠서 만든 구조! 

정말 너무 웅장하고 높고 멋있어서 우와우와~ 감탄했는데 가이드님말로는 판테온은 이것보다 훨씬 크고 웅장하다고..

그래서 판테온에 너무들어가보고싶어서!!!!!! 이날 바로가야지! 했는데 입장 시간이지나서 못들어감 ㅠ ㅠ 하지만꼭!! 보고싶어서

다음날 꼭두새벽같이 일어나서 보고왔다!!! 보길잘했음.

원형의 방 네로의욕조!

욕조가 굉장히크다..ㅋㅋ 

가운데 있는 성모마리아상이 너무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작품.

이름은모르겠땅 ㅎㅎ

바티칸이 이렇게 넓었다니!!!!!!!!!!! 전일투어해도 모자랄 규모.

사진을 못찍게 해서 없지만,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가 있는 마지막 방은 정말 가관이었다.

눈에만 담아서 아쉽지만, 사진 보존을 위해 사진을 못찍게 했고 인터넷에도 사진이있으니 찍지않기로.

이제 투어를 마치고 성베드로성당에 들러서 피에타 진품을 보고나가기로했다 :)

바티칸 반일투어 끝~


성베드로성당

성 베드로 대성당의 가장 큰 성문 (The Holy Door)

이문이 25년만에 열리는 청동문이라고 하는데.. 나 왜이렇게 사진찍어놨지??ㅋㅋㅋ

원래 2000년에 열려서 2025년에 열려야 하는건데 우리가 여행중인 기간이 특별기간이어서 열려있었다!!

럭키럭키!

성베드로성당 내부! 천장이 어마어마하게 높고, 제일 안쪽에 피에타조각상 진품이있다.

성 베드로 청동상 (Statue of St. Peter)

왼손에는 열쇠를 들고 있고 오른손은 세운채 의자에 앉아있는 성베드로 초대교황님 조각상.

이동상은 중세시대때부터 유명해서 순례를 온 수많은 성자들이 베드로님의 오른발에 입을 맞추고 만지고해서 많이 닳았다고한다. 그래서 사람이 줄을 엄청서있음 ㅎㅎ 갱민이 만지라고하고 사진한컷 남겨줌!!ㅋㅋ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Pieta.

피에타란 이탈리아어로 슬픔이나 비탄을 뜻한다.

성모마리아가 십자가에서 내려진 죽은 예수를 안고 있는 모습..

성당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 성당을보니.. 장관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컷었는데 1989년도에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에 성베드로성당을 모델로 지어진 평화의 노트르담 대성당에게 가장 큰 성당이라는 타이틀을 뺏김 ㅋㅋ

하지만 예술성과 역사성, 아름다움은 성베드로성당이 단연 최고라고한다.

1984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고, 건물 위에 있는 동상들은 가운데 예수그리스도님을 중심으로 12명의 사도들의 석상이다. 

광장의 왼쪽에 있는 성베드로성상. 오른쪽엔 성바오로성상이 있다고 하는데 광장이 너무커서 못봤따 ㅠㅠ..

그리고 새들이..............ㅋㅋㅋ 그위에 올라가면 안되거든!!ㅋㅋㅋ

이성당이름이 성베드로 성당이라고 지어진이유가 있었는데, 그 이유는!!!

초대 교황인 성베드로의 무덤위에 세워졌다고해서 인듯!! 무덤은 근데 나중에서야 발견된듯..

그럼 모르고짓다가 중간에 알게된건가???ㅎㅎ 흠...

광장의 분수대.

대성당 앞에 분수대를 설치한이유가 있다고한다. (뭣하나 그냥 만든게없네 ㅋㅋ)

이유는, 성전에 들어가기전 흐르는 물로 신체를 정화한다는 의미인듯...!! (나는 나오면서 봤는데.. =ㅁ=)

오리가 너무귀엽당.

그리고 가운데 성베드로 성당을 중심으로 둥그렇게 광장의 대회랑이있다.

베르니니의 설계로 1656~1667년에 걸쳐 만들어진 광장 주변을 둘러싼 타원형 열주회랑이라고한다!

너무커서 다 담기지않음.

돔에 못올라가서 사진은 없지만, 이 광장은 최대 30만명을 수용할수있는 거대한 광장!

오른쪽에 우뚝솟은것은 오벨리스크! 오벨리스크의 꼭대기에 있는 청동십자가 내부에는 콘스탄티누스 1세의 모후 성녀 헬레나가

예루살렘 성지 순례때 발견해서 가져온 성 십자가의 일부가 보관되어있다고한다.

오벨리스크에는 라틴어가 엄청많이 적혀져있는데 그중에 대성당 정면쪽만 보면, 

CHRISTVS VINCIT·CHRISTVS REGNAT·CHRISTVS IMPERAT· CHRISTVS AB OMNI MALO PLEBEM SVAM DEFENDAT·
그리스도 승리하시고, 그리스도 군림하시며, 그리스도가 지배하신다.
그리스도 께서는 모든 악으로부터 자기 백성을 지키신다.

무한한 믿음과 엄청난 신뢰가 느껴지는 구절임..

반일투어지만 알찬 바티칸시국 투어!! 성베드로성당도 한번씩 둘러볼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