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여행 3일차 일정 : 아름다운 보라카이 디니위드비치

2020. 1. 4. 00:39해외여행 기록하기/'14 보라카이

보라카이 여행 3DAY-2

디니위드비치, 웨스트코브,화이트비치 석양


보라카이 여행 3일차 오후일정 :)

웨스트코브

첫 비행기를 타고 나갔던 해외 여행이어서 오래된 여행이지만, 기억하기 위해 포스팅!!!!!!!!!!!!

지금은 웨스트코브나 나미리조트는 폐쇄됐었다고 한다 ㅠㅠ 흙....

 

오전일정은, 헬멧다이빙을 하고 푸카쉘비치방문! 그리고 트라이시클을 타고 디니위드비치로 갔다!

디니위드 쪽으로 간 이유는, 조용하고 맑은 보라카이를 느껴보고싶기도하고 웨스트코브를 방문해보기위해!

잘 타고다녔던 트라이시클 ㅋㅋ 두명타면 너무 아낙해...ㅎㅎㅎ

나미레스토랑을 가자고했는데.. 아무리봐도 나미레스토랑 안보이는데요???..

근데 여기라고 하니 내리고..  총무인 나는 일단 계산하는중ㅋㅋ

내려서 뭐지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하면서 계속 길을 따라 걸어갔다.

그러다가 나타난 바다!!!!! 오호!! 이곳이 바로 디니위드 비치!

디니위드 비치쪽은 프라이빗한 비치라고 보면될듯하다. 요 근처 리조트들이 거의 전세내고 쓰는듯한??

그리고 한국인은 별로 없었고 중국인이나 서양인들이 많다고한다.

나미리조트로 가는길,

옆쪽으로 다이빙하는 서양인들이 꽤많아서 구경하면서 천천히~

둑길같은 길을 걸어서 가는데 물이 정말 너무너무 맑은것!!!!!!!!!! 역시 보라카이 짱짱!

푸카쉘쪽은 코발트 느낌의 파란 바다느낌이었다면 디니위드쪽은 초록초록한 느낌의 바다였다.

왠지 송사리들이 막 지나다닐것같은 느낌?ㅎㅎㅎ 실사같지않고 뭔가.. 애니메이션같은느낌 ㅎㅎ

대나무로된 신기한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갔다.

그곳은 나미레스토랑!! 지금은 폐업해서 없어졌지만 ㅠㅠ 이곳은 디니위드 비치의 뷰 좋은 레스토랑으로 유명했다.

이런 뷰가 보이는 바로 명당자리는 다 차서 ㅠ 우리는 홀쪽에앉음.. 디몰이랑은 다르게 한적하고 여유로운게 항상 복작복작하게 먹었던 때보다 휴양온 느낌이 확 나던곳!

메뉴를 알아보고 가지않았더니.. 잘모르겠어서 추천메뉴1개와 미트스파게티를시켰다

스파게티는 무난하게 맛있었던맛.

이건 좀 당황했닼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조금 나올줄 알았어?????... 

그리고 오렌지 쥬스, 파인애플쥬스 두잔과 함께 가볍게 식사를 마쳤다.

정말 뷰가 다했던곳...!!

초록초록한 디니위드해변 바다 :)

다 먹고 바로 옆에있었던 웨스트코브에 방문했다.  나... 이때 어렸넹.. 20대는 역시 다르고만 ㅋㅋ 

이날 정말 최고의 더위였던듯....ㅋㅋ 너무 더워서 살짝 고민했지만, 그래도 요까지왔으니 방문하고 가보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려는데, 알바님께서 우리랑 같이 사진찍자고해서 놀랐지만... ㅋㅋ 흔쾌히 촬영!!ㅋㅋ

웨스트코브는 리조트였던것같은데 예쁘게 꾸며놔서 요기조기 구경을 할수있었고, 휴양지 느낌 제대로 나던곳이었다.

입장료안에 음료1잔씩 포함 되어있었다. 구경하다가 너무더워서 음료한잔먹다가 다시 구경ㅎㅎㅎ

너무 여유로워보이는 웨스트코브!!

이제다시는 못간다니 넘넘 슬프다여 ㅠㅠㅠ... 

너무더워서 오래는 못있고 중간에 나와서 숙소행..ㅋㅋ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나와서 숙소 바로옆에있는 디 달리빠빠에 갔다!! 이때부터 시작된 우리의 쇼핑중독 ㅋㅋ

이곳이 해산물저렴하기로 유명한거로만 알고있었는데..

기념품 사기에 정말 최고인곳이쟈나!!!!!!! 2일연속 방문 ㅋㅋ

원하는거 다있어!!ㅋㅋ 너무더워서 한낮에가면 떠죽음 주의가있었다.. (이때가 5월..ㅋㅋ)

요기서 친구들 선물 동전지갑을 몇개를 산건지.. 동전지갑 사고나면 더좋은게보이고 사고나면 또 더 좋은게보이고 ㅋㅋ

노니비누!! 첨에가서 니노비누 달라고 잘못말해서 점원언니가 웃음 ㅋㅋ.... 

넘더워서 급 보라카이 부채를 사버림..! 

그리고 해산물 파는 곳도있다. 이곳에서 사먹음 많이싸다고한당 :)

폭풍의 시간과도 같았던 보라카이 여행 쇼핑을 끝내고 숙소에 돌아간 후,

3대석양이라는 화이트비치 석양을 보기위해 다시 바다로나왔다.

하늘과 구름, 바다가 닿아있는 멋진곳.

해가 완전히 질때까지 연신 셔터를 누르다가 배가 고파져서 디몰로..!

레몬카페라는곳에 가서 햄버거와 샐러드 냠냠

샐러드가 진짜 싱싱하고 맛있었다 :)

디몰의 관람차를 구경하면서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냠냠

밤이 되니 더위가 한층 꺽여서 돌아다닐만 했었다.

이렇게 보라카이 여행 3일차가 끝났다 ...!

 

이때 양언니도 첫 해외여행, 나도 거진 말안통하는곳에서의 첫 여행이라 착오가 진짜 많았는데

어찌저찌 잘 헤쳐나갔던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