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 디피랑 : 사라진 벽화들이 다시 살아 움직인다! 미디어 아트 쇼

2025. 2. 1. 07:00국내 여행 기록/통영,거제

DIPIRANG 

THE COLORED MOUNTAIN

- Tongyeong -


 

둘째날 저녁에 디피랑에 가보기로했다.

디피랑은 미디어 아트쇼인데 어떤 건물에서 하는게 아니라 산에서하고, 스토리가있다고해서 호떡이랑 같이 보면 좋을거같다고 생각해서 일정에 넣었다.

실제로 가보니 꽤 만족스러웠고 아이, 성인들까지도 즐길만했다.

주차하는곳이 좀 힘들었다. 자리가 넉넉치않아 조금 돌고돌다가 겨우 간신히 주차했다.

산속이라 날이추워서 좀 걱정되긴했는데 호떡이는 꽁꽁 싸매고감 ㅎㅎ 

디피랑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는데~ 동의할만했다.

시간에 맞춰 가니 사람들이 몰려있길래 그쪽에서 우리도 기다렸다. 

잠시뒤 안내해주시는 직원이 오고 체크하고 모험을 떠나게된다. 

대열에 맞춰서 설명과 함께 미디어 아트가 시작되었다.

생각보다 엄청 화려하고 멋진 미디아 아트들이라서 어른인 나도 진짜 동화속에 들어온것같았다.

호떡이도 엄청 집중해서 이야기를 경청했다.

미디어 아트 전시관에서 쏴지는것만보다가 이렇게 나무들에 이런 미디어 아트들이 나오니 너무 멋있었다.

인천에 수봉공원이었나, 그쪽도 이렇게 반딧불이처럼 나무가 반짝이는 빛축제를했었는데, 역시나 너무아름다웠다.

어느정도 이야기가 끝난다음에는 쭉 관람을 하는 형태이다. 

큰 공간이 하나있길래 들어가보니 그안에도 미디어아트 공간이었다. 

좀추웠었는데 몸 녹이기 충분했던 공간 ㅎㅎㅎ 몽환적이고 아름다웠다.

다 구경하고 나가면 엄청 큰 바위같은곳에 쭉 늘어진 미디어아트가 피날레공간이었다.

아빠랑 엄마랑 같이 인증샷도 찍고 번쩍번쩍한 미디어 아트들도 구경하고 

너무 재미있었던 시간이었다.

중간중간 나왔던 쪼꼬미들 ㅎㅎ 

다 구경하고 나오니 1시간반이 안걸렸던거같다.

가끔씩 언덕도 나오긴 하지만 산책 코스 느낌이라 아이들도 충분히 걸어서 볼수있음! 

통영 가볼만한곳으로 추천!